CG산업 집중 육성…"글로벌 경쟁력 강화"
게시일
2015.10.16.
조회수
936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남자 아나운서)
- 요즘 블록버스터 영화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 바로 컴퓨터 그래픽 CG기술인데요.
- 정부가 고부가가치의 CG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 임상재 기자입니다.

(임상재 기자)
- 지난 2010년 개봉해 역대 세계 흥행 1위를 기록한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
- 제작비 2억 3천만 달러 가운데 80% 이상을 CG에 투입해 27억8천만 달러의 수익을 내며 특수효과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CG산업을 정부가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 우리나라의 CG 기술수준은 세계 최고인 미국과 비교해 2.4년 뒤쳐져 있고 중국에는 1.6년 앞서 있습니다.
- 정부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산업 경쟁력의 발목을 잡고 있는 연구개발능력과 전문인력 부족 등의 걸림돌을 제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장기철,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과 사무관)
- 컴퓨터그래픽은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산업입니다. 그래서 CG전문기업을 육성해서 그 경쟁력이 다양한 산업에 파급될 수 있도록 하고 CG기술이 활용되는 가상현실이나 홀로그램 등 신시장을 창출하도록.

(임상재 기자)
- 우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CG선도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 프로젝트를 수주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 성장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해 기술, 제작시스템 등의 중장기적 투자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 후발기업에는 선도기업을 선정하는 요건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지원하는 등 원활한 시장진입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동시에 추진됩니다.
- 더불어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총 550억 원 규모의 CG전문투자 펀드 3개를 만들어 문화콘텐츠 분야와 공동제작 프로그램 등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 이와 함께 상암 누리꿈스퀘어 인프라를 활용해 영화 제작에 필요한 CG 기술을 영화 제작과 동시에 개발하는 인하우스 방식의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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