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장관, 미 LA 한류·관광업계 간담회
게시일
2015.09.15.
조회수
973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여자 아나운서)
-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어제(13일) 미국 LA를 방문해 문화 콘텐츠 업계와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 미국에서의 문화콘텐츠 시장 개척과 관광 상품개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는데요.
-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영현 기자)
-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어제(13일) 미국 LA를 방문했습니다.
- 김 장관은 문화콘텐츠 산업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한류의 가능성과 경쟁력이 과거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필요하고 양국 간의 문화교류가 있을 때 문화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그러면서 한류의 발전을 위해서는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 이상으로 이를 지키려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한류 3.0의 핵심은 바로 교류입니다. 그쪽 문화도 받아들이고 우리 것도 주고 해서 양국이 모두 문화적으로 살찌는 그런 상태가 되자는 게 저희 입장이고.

(김영현 기자)
- 이 자리에서 문화콘텐츠 산업관계자들은 애니메이션이 세계로 진출한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인력과 경험부족으로 미국시장에서 성공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 뿐만 아니라 문화콘텐츠들이 성공하려면 마케팅과 예산관리를 집행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습니다.
- 관광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도 이어졌습니다.
- 메르스 사태 이후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줄어들면서 관광업계가 처한 애로사항을 듣기위해섭니다.
- 이 자리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의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서울 위주보다 지방을 포함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 한편, 김 장관은 오늘 콜롬비아 메델린에서 열리는 제21차 유엔 세계관광기구 총회에 참석해 메르스 위기 극복 사례를 들어 한국관광의 위기관리 능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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