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한 발차기…태권도의 날’ 맞아 기록물 공개
게시일
2015.09.07.
조회수
975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남자 아나운서)
- 태권도의 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 태권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제정된 국가기념일인데요.
- 정부가 내일 태권도의 날을 맞아 동영상과 사진 등 기록물들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합니다.
- 박수유기자입니다.

(박수유 기자)
- 대한뉴스 1994년
-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 1994년 9월 4일, 태권도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됩니다.
- 2006년 세계태권도연맹은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9월4일을 기념해 이날을 태권도의 날로 정했습니다.
- 이듬 해 우리나라도 관련 법률을 제정하면서 태권도의 날은 법정기념일이 됩니다.
- 정부가 올해 태권도의 날을 맞아 1950년대에서 1990년대의 태권도 관련 기록물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합니다.
- 1960년대 이후 태권도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으로 보급돼 민간 외교관 역할을 했습니다.

- 대한뉴스(1968년)
- 인기를 모으던 우리의 태권도기 이제 수많은 월남인 유단자를 낳게 됐습니다. 월남전역에서 고함소리를 높여가고 있으며 두 나라의 친선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태권도 민간사절단을 중동, 아프리카, 유럽 등으로 파견한 겁니다.
- 1973년에는 제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열려 지구촌의 태권도인이 한 자리에 모여 승부를 겨루기도 했습니다.

- 대한뉴스(1973년)
-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태권도 시범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태권도의 종주국인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 지역에서 16개국 20개 팀의 161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 이번에 제공되는 기록물은 동영상과 사진 등 모두 30건으로 시범공연과 경기장면 등 태권도가 보급돼 세계인의 스포츠로 자리잡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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