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환구시보 "한국, 메르스로부터 회복"
게시일
2015.07.21.
조회수
882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여자 아나운서)
- 지난 주말 국내 해수욕장은 수많은 인파로 붐볐습니다.
- 메르스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난 듯한 분위기였는데요, 중국 언론도 한국이 메르스로부터 회복돼 정상을 되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성욱 기자)
- 중국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가 한국이 메르스 사태의 긴박한 시간을 잘 넘기고 정상을 되찾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환구시보는 최근 특파원 르포에서 “한국 사람들은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으며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상황이 좋은 것 같다“는 한 중국인 관광객의 인터뷰 내용을 자세하게 전했습니다.
- 이 신문은 또 지하철과 길거리에는 사람과 차량으로 넘쳐나고 버스에는 출퇴근하는 사람들로 붐볐다고 보도했습니다.
- 면세점 분위기도 어느 정도 회복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실제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2주째 발생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피서지는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 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과 부산 해운대 등 주요 해수욕장을 수십만명의 피서객이 찾아 휴가를 즐겼습니다.
- 또 주요 관광지와 문화행사에도 인파가 몰려 메르스 충격으로부터 완전히 회복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 정부는 각 부처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휴가 보내기, 전통시장 찾기 등 메르스로 침체된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는 한편 공공기관과 민간에까지 이같은 움직임을 확산해 나갈 계획입니다.
-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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