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기획단 발족식
게시일
2015.06.26.
조회수
1156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 2015 한류기획단 발족식 및 제1차 회의
- 2015년 6월 19일, 방송회관 3층 회의장

- 우리나라 미래의 성장동력 한류!

- 그러나...

(박창식, 드라마제작사협회 회장)
- 사실은 (한류 관련) 드라마가 지금은 사양산업으로 가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안광한, 방송협회 회장)
- (대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류가 4년 이내에 끝날 것이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60% 전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체계적인 육성과 분야별 협력이 미흡하여 점점 입지가 좁아지는 한류의 이면..

- 그래서 한류기획단이 발족합니다.

(한류 기획단)
- 정부와 민간의 공동협력 체계를 마련하여 한류 콘텐츠의 융합화를 시도하고, 범위를 더 넓은 문화 예술로 확대하기 위해 각 분야 실무진들과 전문가가 모여 논의하는 집행 기구

- 새로운 전략, 기관과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한류를 희망하며 꾸려진 한류 기획단

- 한류 기획단 발족식과 함께 마련된 제1차 회의현장!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 소위 말하는 K팝스타나, K드라마와 같은 한류 관련 상품을 접하고 판매하는 장소가 거의 없어서, 차후 인천공항 등 국제공항에 그런 센터를 만들어 주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송승환, PMC 프로덕션 회장)
- 한국문화가 대중문화만 있는 게 아닙니다. 좋은 순수음악이 있고, 클래식이 있고, 우리의 전통이 있습니다.
- 이건 도저히 상업적으로 저희가 해외에 소개할 길이 없습니다. 수익성이 없어서..
- 이런 부분은 한류의 덕을 본 기업들이 메세나 지원 등을 통해서 (지원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 정부에서도 민간이 할 수 없는 이런 한국문화 전파를 (도아야 하는데), 대중문화가 어느 정도 전파되었다면
- 그다음에는 품격있는 한국문화가 한류를 이어갈 수 있는 그런 노력을 정부에서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제가 한류기획단을 출범하면서, 정부가 허울 좋게 내세우고 난 뒤 무책임하게 내팽개치는 그런 짓은 절대 하지 않겠다는 것을 약속드리고, 또 절대 그렇게 되게끔 놔두고 보지 않을 겁니다. 계속 제가 챙길 테니, 한류기획단 위원님들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
- 이번 한류기획단 발족을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상해 엑스포 개최>라던가, 인도 바이샤완에서 하는 <K-POP 콘테스트 개최> 등 굉장히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러한 성과사업을 중심으로 해서 한류가 아시아권에 머물러 있는것을,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길성, 세계한류학회 회장)
- "살아가는 데는 두 방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나는 기적이 있다는 믿음, 다른 하나는 모든 순간이 다 기적이라는 믿음입니다. 후자의 방식으로 살기로 했다."고 화자는 쓰고 있습니다.
- "한국의 드라마는 우리 삶에서 만나는 놀라운 기적이었습니다." 저는 다음의 구절이 굉장히 감동적이었습니다.
- "인구의 절반은 순교자이고, 또 절반은 난민으로 여기는 팔레스타인에서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한류 드라마는 마음을 가득 메웠고, 다른 사람을 존경하고 다른 사람의 허물을 용서하는 방식을 배웠습니다."

- 한류 문화가 전세계인의 꿈이 되는 그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