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한류붐 조성… 민관 한류기획단 출범
게시일
2015.06.22.
조회수
845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여자 아나운서>
- 제2의 한류붐 조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손을 잡았습니다.
- 정부와 민간이 합동으로 꾸린 한류기획단이 오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는데요.
- 박수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수유 기자>
- 현재 폴란드에서 케이팝에 열광하는 팬은 1만명이 넘습니다.
- 그러나 그들이 폴란드 현지에서 한국가수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 기획사들이 동유럽 신흥시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투자효과를 장담할 수 없어 진출을 꺼리기 때문입니다.
- 정부가 제2의 한류 붐 조성을 위해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와 지상파 방송 3사를 비롯해 주요 연예기획사와 콘텐츠기업 등이 함께 민관합동 기획단을 꾸려 한류의 재도약에 나섰습니다.

<김종덕/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범부처의 협조를 통한 일관성있는 정책 집행과 기업의 적극적 사업추진과 투자가 수반돼야 할 것입니다.

<박수유 기자>
- 기획단은 올해에만 다음달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진행하는 유라시아 친선특급행사를 비롯해 중국 상해에서 추진하는 코리아브랜드 한류상품 박람회, 인도에서의 케이팝 콘테스트, 중국 아름다운 교실 ODA 협력사업, 중동 한류엑스포 등 다섯 개의 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보근/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
- 이러한 성과사업들을 중심으로 해서 한류가 아시아권에 머물러있던 것을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준비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박수유 기자>
- 한류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아왔지만 지역별 편차가 심한 데다 체계적 육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 이번 민관합동 기획단 출범으로 정체됐던 한류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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