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가 맛있다 展
게시일
2015.06.02.
조회수
748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김관수, <2015 공예가 맛있다> 총감독)
- 이번 <2015 공예가 맛있다> 전시의 방점은, 지금까지 대부분의 (공예) 전시가 공예를 만드는 사람들, 작가들 중심이었습니다.
- 그런데 이번 전시는 공예 사용자, 공예를 실제로 사용하시는 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전시 내용을 꾸몄습니다.
- 그래서 <공예가 맛있는 집>, <공예가 맛있는 커피> 등.. 전시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마치 "내 집에 이런 공예품을 가져다 두면 참 좋겠다.", "이런 잔에 커피를 마시면 좋겠다. 이런 곳에 음식을 담아 먹으면 좋겠다" 하는 감정을 바로 느끼실 수 있게 전시를 꾸몄습니다.

(2015 공예가 맛있다)
- 웅장하고 화려한 공예가 아닌, 우리 생활 속에서 가까이 두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공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들 전시. 가정의 식탁이나 커피숍 등 일상의 공간을 무대로 전시된 형태가 특징.

- 주제관: 공예가 맛있는 집(1F 3등 대합실)
- 전국의 개성적인 5곳 식당을 배경으로 공예품으로 꾸며진 상차림을 표현한 전시.

- 달개비 (서울 중구 정동 소재 음식점)
- 음식디미방 (경상북도 영양군 소재 음식점)
- 윤가명가 (서울 중구 소재 음식점)
- 고두반 (경주 도지동 소재 음식점)
- 궁(수원시 영통구 소재 음식점)

- 기획관1: 맛의 비밀, 숨(1F 서측복도)
- 전통적인 <옹기>의 과학적인 효과를 알리고, 더불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옹기 작품 전시

- 기획관2, 공예가 맛있는 커피,차(1F 대합실, 부인대합실)
- 카페와 차실을 배경으로, 분위기에 어울리게 꾸며진 다양한 공예소품들의 멋을 표현한 전시

- 지역공예관 (1F 역장실, 귀빈실)
- 공주, 대구, 보령 등 대한민국 9곳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공예품들을 전시

(김관수, <2015 공예가 맛있다> 총감독)
- 시대가 가치를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하나의 먹거리나 장식, 생활소품마저도 이제는 그 가치와 의미를 따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 아마 저희 공예의 미래도 실사용 하는 사용자 중심으로 바뀌고, 많은 대중이 이제 공예품을 보는 것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이용한다면 우리나라 공예의 장래도 밝지 않을까요?

- 우리의 실생활로 들어온 공예의 아름다움과 실용성.
- 보다 소통하는 공예 예술의 변화를 모색하는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