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기획의 허브…문화창조융합센터 본격 시동
게시일
2015.03.12.
조회수
1254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남자 아나운서)
- 완성된 문화콘텐츠가 탄생하려면 기획, 제작, 유통 등 다양한 단계를 거쳐야 하죠.
- 그 중 첫 번째로 거쳐야 할 관문이 바로 ‘기획’인데요.
- 지난달 문을 연 문화창조융합센터가 창작자들이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기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박수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수유 기자)
- 뛰어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데도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시키지 못해 고민하는 창작자들.
- 이들에게 기획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섰습니다.
-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열린 그레이트멘토 특강 현장입니다.
- 이곳에서는 창작자들의 아이디어를 상업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콘텐츠로 발전시키도록 최고의 전문가들을 연결해주는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이외에도 2층 공간에는 녹음, 모션캡쳐, 영상편집 등 제작시설들을 무료로 개방해 창작자들이 고가의 장비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개소한 지 한 달이 되지 않았지만 하루 평균 100명, 지금까지 1300여명이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명신 센터장 문화창조융합센터)
- 창작자들이 다른 곳에 가서 사용하려면 고가의 시설료를 내야하는데 저희 랩에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예약률도 있고 방문율도 높습니다.

(박수유 기자)
- 이처럼 문화창조융합센터는 기획 기능을 중점적으로 담당하지만 제작과 유통에 이르는 문화산업 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작업과 연결돼 있습니다.
- 정부가 2017년 말까지 추진하고 있는 문화창조융합벨트는 콘텐츠 기획을 지원하는 문화창조융합센터, 제작과 사업화를 맡는 문화창조벤처단지, 인재를 육성하고 기술을 개발하는 문화창조아카데미, 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K-Culture Valley의 4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그 중 첫 번째 단계인 겁니다.

(윤태용 실장 문화체육관광부)
-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기획된 콘텐츠는 문화창조벤처단지, 문화창조아카데미 등에서 제작되고 유통될 전망입니다.

(박수유 기자)
- 정부는 문화창조융합센터를 통해 기획된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사업화 단계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문화창조융합벨트의 나머지 거점을 구축하는 데도 주력해나갈 방침입니다.
- 센터 2층의 전문 장비들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이메일을 통해 사전에 신청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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