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에 책사랑서점 개업…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게시일
2015.03.10.
조회수
1141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남자 아나운서)
- 국립중앙도서관 안에 서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여자 아나운서)
- 지난해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국·공립도서관 내 지역서점 유치 첫 사례인데요,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강필성 기자)
-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천 도서 매대에서 관심있는 책을 들고 살펴봅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다산선생의 지식경영법 올해의 책이네.

(강필성 기자)
- 김 장관은 서점을 한바퀴 둘러본 뒤 책 3권을 골라 계산합니다.
- 국립중앙도서관이 처음으로 본관 내에 서점을 마련하고 문을 열었습니다.
- 이 서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 공립도서관 내 지역서점 유치 사업의 첫 사례입니다 .
- 도서관 내 서점은 지난 해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의미가 큽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책방을 연 이유는 책 읽는 곳에 간직하고 싶은 책들이 있기 마련이거든요. 그런 책을 곧바로 내려와서 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

(강필성 기자)
- 도서관 서점 '책사랑’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심사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한우리문고가 운영을 맡았습니다.
- 이 서점은 중앙도서관과 연계해 2000여 권의 사서추천도서와 도서관 이미지를 살린 문화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특색입니다.

(임원선 국립중앙도서관 관장)
- 이용자들에게 도서관이 책을 추천할 수 있고, 특히 저희 도서관은 책이 대출되지 않는 도서관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원하는 책이 있어도 가져갈 수 없는데 그런 부분을 해소시켜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필성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연, 작품 전시 등 지식과 문화 이야기가 있는 융합형 프로그램도 개설해 도서관 서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 KTV 강필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51 www.ktv.go.kr)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