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으로 스며든 문화가 있는 날
게시일
2015.02.04.
조회수
1009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남자 아나운서)
- 올해는 문화가 있는 날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서울역, 부산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기차역에서도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는데요.

(여자 아나운서)
- 서울역에서 열린 특별한 콘서트에 박수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수유 기자)
- 알프스 민속의상을 곱게 차려입은 수십 명의 어린이들이 무대 위에 올랐습니다. 오가던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흥겨운 요들송에 귀를 기울입니다.

(임효순/경기도 김포)
- 서울역에 볼 일이 있어서 왔다가 우연히 공연을 보게 되었는데 다음에는 아이와 함께 와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요들송을 듣게 됐는데 정말 감동적 이였습니다.

(박수유 기자)
- 드럼, 피아노, 보컬, 베이스로 구성된 팝재즈밴드 ‘느루’도 출연해 매력적인 곡들로 관객과 소통합니다.
-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의 성악앙상블과 어린이 댄스 퍼포먼스 팀의 톡톡 튀는 춤 공연도 눈길을 끕니다.
- 올해부터 더 풍성해진 문화가 있는 날, 새해 첫 공연이 열린 서울역 공연장입니다.
- 유동인구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서울역, 부산역 등 전국의 주요 기차역에서 정기적으로 문화 프로그램들이 개최됩니다.

(김경섭/코레일 문화홍보처 처장)
- 누구나 접근이 편한 역에서 즐기는 문화공연은 문화와 우리 삶을 더욱 가깝게 이어주는 촉매가 된다고 확신합니다.
- 역이 단순히 사람이 드나드는 공간이 아니라 문화가 스며드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박수유 기자)
- 한편 부산역에서는 어린이 케이팝그룹 발리언트, 팝페라그룹 에클레시아가 공연을 펼쳤고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도 유명 가수들이 참가하는 음정콘서트가 열렸습니다.
- 이외에도 뮤지컬 원스, 킹키부츠,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등 1,288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할인되거나 무료로 제공됐습니다.
-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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