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 신성장동력으로 키운다
게시일
2015.01.29.
조회수
1058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남자 아나운서)
- 정부가 스포츠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여자 아나운서)
- 스포츠산업펀드 조성, 프로스포츠 자생력 강화 등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했는데요.
-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수유 기자)
- 정부가 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 한해 632억원을 투입해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먼저 정부출자 200억원, 민간 200억원으로 구성된 400억원 규모의 스포츠 산업 펀드가 올해 첫 선을 보입니다.
- 스포츠 분야에서 유망한 중소기업, 창업자, 대형 스포츠 행사 등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겁니다.
- 성장 가능성은 크지만 영세업체가 대부분인 스포츠산업계에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투자해 기업 성장의 과실을 공유하는 시장형 정책금융 지원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스포츠 산업체 융자규모도 지난해 73억원에서 18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가상스포츠 기기, 첨단 경기장 설계 기술 개발 등 스포츠 기술 연구개발에도 13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용욱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과 사무관)
- 가장 중점적인 부분은 산업현장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간접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스포츠산업 펀드와 융자 R&D 쪽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려고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 스포츠산업진흥법 정부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 모기업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는 프로구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의 지원체계를 개편하고 프로구단 간, 종목 간 경쟁체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이를 통해 경기성적이 아니라 각 구단과 종목별 단체의 운영성과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원합니다.
- 정부는 단순한 양적투자 확대 뿐 아니라 안전한 스포츠 여건 조성을 위해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업무의 절차와 방법을 마련하고 스크린골프장 안전기준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 결과적으로 스포츠산업의 저변을 확대해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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