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한민국관 건립위원회 공식 출범
게시일
2009.04.16.
조회수
2517
담당부서
기획과(02-3704-9936)
담당자
김욱환
본문파일
붙임파일

 

 국립대한민국관 건립위원회, 4월 16일 공식 출범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ㆍ 건립위원장, 현판식 및 제1차위원회 개최 -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009년 4월 1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국립대한민국관 건립위원회 사무실(이미빌딩 6층, 현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뒤편)에서 대한민국 역사의 핵심 전당이 될 국립대한민국관 건립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게 되는 국립대한민국관 건립위원회(위원장 김진현)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ㅇ 이날 현판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진곤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 김진현 국립대한민국관 건립위원장, 그리고 국립대한민국관 건립위원회의 임권택 위원, 홍순영 위원, 김종규 위원이 참석하여 현판 제막을 하였다.

ㅇ 국립대한민국관 건립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하는 민간위원 19명과 관계부처 차관급 정부위원 10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민간위원들은 외교?안보, 경제?사회, 교육?과학, 문화?예술, 역사, 박물관, 건축, 언론, 콘텐츠 기술 등 우리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대통령이 위촉(위촉일 : ‘09.4.16)하였다. 위촉된 민간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 국립대한민국관 건립위원회

      - 설치 : 문화체육관광부 소속(민간위원은 대통령이 위촉)

      - 근거 : 국립대한민국관 건립위원회 규정(‘09. 2.11 공포?시행)

     - 구성 : 민간위원 19명(위원장 1명, 위원 18명), 정부위원 10명(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

  ☞ < 붙임 1 > 국립대한민국관 건립위원회 개요

  ☞ < 붙임 2 > 국립대한민국관 건립위원회 위원명단

□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해 8.15 경축사에서“(대한민국) 기적의 역사를 남들은 신화라고 하지만 그것은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의 산물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이 역사가 기록되고 새롭게 이어질 수 있도록 ‘현대사박물관’을 짓겠다”고 건립취지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광화문 문화부청사 부지에 ‘국립대한민국관’을 건립키로 하고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걸어온 고난의 극복, 산업화와 주화, 경제발전 등 세계에서 유례없이 짧은 기간에 이룩한 역동적인 전의 역사를 균형적인 시각에서 객관적 사실을 조명하고, 이러한 자랑스러운 역사에 대한 국민의 자긍심 고양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동력을 확보하는데 건립 기본방향을 두고 있다.

ㅇ 국립대한민국관은 광화문 지역의 국가상징거리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친환경 복합문화시설로서, 그리고 도시미관 개선과 녹색성장의 브랜드 문화시설로 조성하여 대한민국 역사자료의 수집?보존?연구와 전시?교육?공연 등을 통해 증가하는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ㅇ 또한 실물전시 및 첨단 정보기술(IT)과 문화기술(CT)이 융합된 전시공간으로 구성하여 대한민국 발전사의 다양한 장면을 연출하는 미래형 전시관으로 조성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 이어 건립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회의실에서 김진현 위원장 주재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향후 건설 및 전시, 명칭 등 국립대한민국관 건립사업에 대한 사항은 동 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확정?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진현 위원장은 동 건립사업과 관련하여 사회 각분야의 원로로부터 고견과 조언을 받기 위하여 송인상 전경련 원로자문위원, 박태준 전 총리 등 9명을 고문으로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