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대학생 기자단, 대학로에서 독도 사진전 개최
게시일
2008.11.28.
조회수
2682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박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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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끊이지 않는 독도가 서울에 입성해서 우리 곁에 머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기자단은 오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이틀간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로비 및 앞마당에서 독도 사진전(부제 : 독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8월, 전 세계에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알리기 위해 대학생기자단이 3박 4일간 독도에서 머물면서 취재한 사진과 UCC 등으로 꾸며진다. 전시를 통해 시민들은 독도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환경과 독도사람들, 독도만의 독특한 일상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독도 방문에 앞서 인사동에서 시민들을 만나 진행한 독도에서 하고 싶은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의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생생한 독도생활 체험을 다양한 영상에 담아


 이번 전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던 독도 생활체험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대학생기자단은 지난 8월 독도도 ‘실생활이 가능한 우리의 소중한 공간’임을 알리기 위해 3박 4일간 머물면서 체험한 독도의 일상생활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대학생기자들은 독도 현지에서 유엔(UN) 지명 전문가 그룹 등에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알리는 메일을 보내 동해와 독도 지명표기를 바로잡아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독도 생활체험기는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 게재된 지 하루 만에 방문자 1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시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독도의 구석구석과 독도에서의 생활을 가감 없이 소개했기 때문이었다. 이번 사진전은 이를 반영하여 시민들이 쉽게 만나기 어려운 독도를 생생하게 소개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독도의 구석구석과 독도인(人)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제공

현재 독도가 일반인의 경우 2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동안 동도의 허가된 구역만을 둘러 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대학생기자단은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서도와 동도의 구석구석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또한 대학생기자단은 독도에서 생활하는 주민 김성도씨 부부와 독도경비대원, 독도등대직원 등 독도인(人)의 모습에도 주목해 일반인이 독도에 대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민들의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 결과도 확인 가능

대학생기자단은 독도에 입도하기 전 인사동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학생기자단은 시민들이 독도에서 해보고 싶어 하는 일을 대신하기로 약속하고 독도에서 이를 이행한 바 있다. 시민들의 소원은 ‘독도 경비대원과 데이트하기’,‘독도에서 수영하기’등 재미나고 다양했다. 대학생기자단은 이를 사진과 영상으로 전시해, 시민과의 약속이 무사히 수행됐음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다.


일시 : 2008년 11월 29일(토) : 오후  2시~오후 6시

              11월 30일(일) : 오전 12시~오후 6시

장소 :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로비 및 앞마당

문의 : 02)3704-9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