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시상식 열려
게시일
2008.11.21.
조회수
2445
담당부서
다문화정책팀(02-3704-9726)
담당자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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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21세기 문화사회의 성장 잠재력을 지닌 여성문화인 진출을 활성화하고 격려하는 <2008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시상식>을 오는 11월 25일(화) 오후 5시부터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주)여성신문사(대표이사 김효선)․(사)문화를나누는사람들(대표 윤화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우수 여성문화인, 신진 여성문화인을 발굴․포상하여 여성문화인의 사기 진작과 역할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여성문화예술인 후원상을 비롯하여 여성신문사장상인 신진여성문화인상으로 구성된 이번 시상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문화 관련 단체, 공공기관 및 일반국민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선정을 거쳐 최종 확정하였다.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실화를 바탕으로 여성핸드볼 선수의 삶과 우정, 도전과 연대를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 여성문화예술인 후원상은 여성문화인의 교육과 활동에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김정자 성정문화재단 이사장을 선정하여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장과 상금 1백만원을 수여한다.


앞으로 여성문화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여성에게 주어지는 신진여성문화인상에는 고미현(성악가), 권경순(한국공예예술가협회), 김봉미(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 이정희(나사렛대학교 재활창업보육센터), 여성영상집단 움(여성미디어문화단체) 총 5명을 선정하여 여성신문사장상패를 수여한다.


이와 함께, 시상식 사전행사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성문화인 포럼>을 개최, 여성문화예술인 활동 현황과 지역 여성문화인의 현실 및 대안에 대해 여성문화인들의 활발한 토론이 열린다.


지난 2006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문화산업 내의 여성인력 비율은 약 41%로 전체 산업의 여성비율 대비 높은 편이지만, 대다수가 비정규직으로 남성에 비해 80~90%의 낮은 임금을 받고 있다고 지적된 바 있다(『문화산업분야 여성인력 실태 및 양성방안』, 2006). 이러한 현실에서 “2008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시상”은 각 분야에 진출하여 활약하고 있는 여성문화인의 네트워크 형성과 여성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시상식 및 포럼 문의 : 여성신문사 사업부(2008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02-2036-9211~3


※ 붙임 : 1. 2008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시상식 및 여성문화인 포럼 세부일정 1부.

          2. 2008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수상자 명단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