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체육 공공서비스 확대 및 일자리 창출대책 마련
게시일
2008.11.13.
조회수
3836
담당부서
문화산업정책과(02-3704-9677)
담당자
이해돈
본문파일
붙임파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 유인촌)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공공서비스 확대, 신성장동력 발굴, 규제 완화 그리고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하였다.


    문화부는 문화․체육․관광 분야가 산업의 성장성 및 고용유발 효과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인력수요로 인한 인력수급의 불균형 및 불안정한 고용여건 등으로 고용환경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문화예술 및 체육분야의 공공서비스 확대, 콘텐츠와 스포츠산업 분야의 신성장동력 발굴 및 청년인턴제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도에 총 1,985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관련사업을 원하고, 규제완화 및 자격제도 신설 등을 통해 민간의 투자성화 및 인력고용을 유도할 경우, 총 1만 5천여명의 직․간접적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국립박물관, 미술관, 지방문화원 등 문화예술기관의 프로그램 확충 및 야간개장 확대, 초․중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의 문화예술강사 파견사업 등을 지원하여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관련학과 졸업생들의 인턴쉽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경우 문화예술 전공자들의 일자리가 총 5,500여개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인 콘텐츠산업의 신성장동력인 차세대 융합형콘텐츠,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구축 및 OS-MU 기반의 킬러콘텐츠 개발 지원을 통해, 콘텐츠 제작 및 기술개발 인력의 고용 및 창업으로 총 4,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체육 분야는 스포츠용품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생활 및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지도자 배치를 확대하며, 골프장 등 민간 체육시설의 규제완화를 추진하여, 총 4,700여명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관광분야는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서비스 안내인력의 확충, 관광사업체에 대한 청년인턴제 지원 및 관광숙박시설 개․보수 지원 등을 통해 ‘09년에 총 1,4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규 교육체계와 현장과의 괴리(Skill Mismatch)를 히고, 산업 성장을 주도할 분야별 전문인력(디자인, 콘텐츠, 스포츠 및 관광 등)을 ‘09년에 267억원을 투입하여 총 6,7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과 함께, 지방 문화도시 조성 등 인프라 확충, 규제완화, 관광 및 스포츠분야 전문인력 자격제도 개선과 의무고용 등을 위해, 관광진흥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등의 법령 개정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와 같은 일자리 창출대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사업의 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련산업의 고용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분야별 고용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첨부 : 문화․체육․관광분야 일자리 창출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