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림이’ 하계 대학생 해외봉사단 활동 보고회
게시일
2008.10.28.
조회수
2777
담당부서
해외문화홍보원(-398-1856)
담당자
안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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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유진환)은 10월 31일 국립민속박물관 1층 강당에서 해외봉사를 통해 ‘한국알림이’로서 국가이미지제고에 힘쓴 봉사단원 및 봉사단체, 대학교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하계대학생 해외봉사단 활동결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2006년 하계부터 시작한 ‘한국알림이’ 해외봉사단은 해외문화홍보원이 문화강좌 운영 및 홍보물 배포 등의 지원을 통해 해외봉사를 떠나는 대학생들이 국가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 73개팀 1,582명이 참여한 제 5기 한국알림이 봉사단은 해외문화홍보원이 운영한 ‘한국알리기 문화강좌’를 통해 한글교육, 역사, 봉산탈춤, 한지공예, 판소리, 부채춤 등 한국문화를 직접 배우는 기회를 가지며 현지 한국문화공연을 위한 실력을 다진 바 있다. 또한 두건, 티셔츠, 볼펜 등 국가브랜드 관련 홍보물품을 현지에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었다. 


 이들 봉사단은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네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1개국에서 컴퓨터 교육, 고아원 방문, 위생환경개선 등 노력봉사활동과 한국어 및 예체능 등 교육봉사활동, 한국전통문화 소개 등을 통한 문화교류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결과 보고회에서는 55개 신청팀 중 9개 우수팀이 시상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별도 UCC상을 받을 한양대학교 필리핀팀의 경우 정부대표 다국어 홈페이지 Korea.net에 UCC가 등재되어 전 세계에 소개된다. 심사위원으로 자리한 김덕수 국악인이 이끄는 한울림 사물놀이패의 힘찬 공연과 함께 각 팀별 발표 및 시상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문화홍보원은 대학생해외봉사단 참가자들이 각 지역에 대한 정보를 원활하게 공유하고 상호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한국알림이 커뮤니티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활동기간 전 문화강좌 등 교육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대학생들이 한국을 제대로 알고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