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에서 한국 공예브랜드 소개 및 사진전 개최
게시일
2008.09.22.
조회수
2765
담당부서
국제관광과(02-3704-9781)
담당자
한혜리
본문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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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의 장인공예 명품 브랜드인 ‘온(Onn)' 세계 관광시장에 소개
- 한국관광의 매력 알릴 대한민국 사진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오는 9.24~26일간 페루 리마에 있는 페루 국립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제3차 세계관광기구(UNWTO) 관광 및 수공예 국제회의’에 전주시의 장인공예 천년명품 ‘온(Onn)' 브랜드 사례를 발표한다.

전주시의 전통 명품 브랜드인 ‘온(Onn)’은 한국의 전통가치를 대표하는 전주 고유의 유·무형 향토 지적자산을 현대 가치로 재창조해 낸 공예품으로 2005년 전주시에서 자체 브랜드로 도입한 이래 백화점 진출 등 성공적인 마케팅을 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콜롬비아, 스페인, 태국, 이란 관광장관을 비롯한 20여개국 100여명의 정부대표들이 모여 관광 및 공예가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 디자인, 품질 및 상업화 등 각국의 정책 및 성공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회의에 맞추어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페루 리마의 국립박물관(9.24~30)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미라플로레스(Miraflores) 구청 앞(10.10~20)에서 사진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박물관 사진전은 기존의 사진전과 달리 대형 LCD 모니터 등 한국의 첨단 영상매체를 활용함으로써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한국의 발전된 모습과 한국관광의 매력을 페루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장금’, ‘별은 내 가슴에’ 등 한국 드라마가 소개되어 일기 시작한 한류를 더욱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남미 관광시장 개척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는 11월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페루 양국간의 문화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