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가 달라집니다
게시일
2008.08.27.
조회수
3265
담당부서
한국정책방송원(3450-2182)
담당자
김승훈
본문파일
붙임파일
2008년 8월 28일(목) 조간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정책방송 KTV(원장 손형기)는 오는 9.1자로 가을철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한국정책방송은 그동안 지적되어 온 정부정책 일변도의 채널편성과 딱딱하고 어렵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기존 방송사가 수행하기 어려운 공익기능을 확대하여 국민이 주인인 방송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정책홍보 및 편성·제작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공공채널로서의 KTV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개편의 중점을 두었다.

1일 6시간 생방송, 정보와이드 프로그램 신설

이를 위해 한국정책방송 KTV는「생방송 정보와이드」프로그램을 신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09:30~11:30, 1부), 오후(14:00~16:00, 2부), 저녁시간대(19:00~21:00, 3부)에 2시간씩 총 6시간 생방송을 실시하며, 정책과 경제·문화·공공정보를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모두 제공하게 된다.

「생방송 정보와이드」프로그램은 전체적인 제작방향은 유지하되, 1·2·3부의 차별성을 도모하고자 1부는 문화, 2부 경제, 3부 정책에 가장 큰 비중을 두었으며, 각 부별로 역량있는 진행자를 영입하여 다양한 정보를 시청자들이 알기 쉽게 전달한다.

※ 진행자 : 1부 이기상·이은영, 2부 천규승·김미진, 3부 박종진·선우경

청년실업 문제 해결방안 모색 프로그램 신설

또한 청년 실업자 수가 100만명에 이르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청년실업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으로「청년 창업시대」가 신설된다. 실크로드 CEO포럼 변희재회장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창업정보, 성공·실패 사례, 창업 동아리 등을 소개하여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국민소통, 문화·지역·공공정보 콘텐츠 확대

영화진흥위원회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작품발표의 기회를 갖지 못해 사장되어 있는 국내 미공개 영화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KTV 시네마」를 신설하여 균형있는 국내영화 발전에 기여토록 하였으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국민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해결해 주는「TV 권익위원회」도 새롭게 전파를 탄다.

아울러 지역 발전정책을 다루는「지역愛 발견」을 신설,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중의 하나인 지역문제를 조명토록 하였다. 성장 거점도시 개발, 지역 브랜드 성공전략, 지역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 등을 생생한 지역화면과 함께 전문가가 출연하여 해법을 제시한다.
프로그램 다양성 확보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 현장을비교형식과 문화체험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비교체험 문화야 놀자」를 신설하고, 지난 6월 개편시 신설된「문화다큐 특별한 만남」,「인문학 열전」,「KTV 북 카페」등의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은 일부 개선하여 유지된다.

이번 개편을 통하여 한국정책방송 KTV는 정책홍보와 문화예술·관광·체육·공공정보를 균형있게 전달함으로써 국민들이 즐겨 찾아보는 공공채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