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 스티커 15만매 제작·배포
게시일
2008.08.13.
조회수
2972
담당부서
홍보자료제작과(023704-9987)
담당자
채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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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독도 사랑’ 스티커를 제작·배포한다. 총 15만장이 제작된 이번 스티커는 차량 부착용으로 13일부터 배포된다. 대상은 전국의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과 정부·지방자치단체의 행정차량 등이다.

독도 사진을 배경으로 ‘독도, 우리의 아침’이라는 문구가 들어있는 이 스티커는 소형(정사각형)과 중형(직사각형) 2종으로 제작됐다. 소형은 승합차와 승용차용이며, 중형은 버스나 대형차량용으로 디자인됐다.

또 외국인들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한글 문구 아래, 소형과 중형 스티커에 각각 ‘I Love Dokdo’(독도를 사랑해요)와 ‘Dokdo Belongs to Korea’(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라는 영어 문구도 새겨 넣었다.

스티커는 양면 인쇄로 차량 안팎 어느 쪽에서든 부착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스티커에 대한 주문 요청이 있을 경우 추가제작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시민단체 등이 독도홍보(공익)를 목적으로 스티커의 서체, 레이아웃 등 디자인 요소를 활용한다면 이를 허용할 방침이다.
‘독도 우리의 아침’ 이라는 문구는 독도가 우리나라의 동쪽 끝에 위치한 섬으로, 독도에서 대한민국의 일출과 아침이 시작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스티커의 ‘독도’ 서체는 남대문 복원공사 외벽 ‘아름답고 늠름한 모습대로’, 드라마 ‘대왕세종’‘엄마가 뿔났다’등을 쓴 캘리그래피 전문가 강병인씨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