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어린이지식문화원의 미래전략 모색하는 포럼 열려
게시일
2008.07.22.
조회수
2414
담당부서
전당총괄과(02-3704-3472)
담당자
기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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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를 품은 씨앗, 어린이”의 미래를 설계하는 복합문화공간, 어린이지식문화원
- 문화를 통한 어린이 교육문제의 독창적 해법, “어린이지식문화원 콘텐츠”의 가능성 타진
- 국내외 어린이 교육전문가와 복합문화공간 현장전문가의 열띤 토론 기대

오는 7월 25일(금), 문화와 교육의 새로운 융합을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화여자대학교 SK텔레콤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어린이지식문화원 미래전략 포럼-교육문화콘텐츠(edu-Culture Contents)의 비전과 전망』이 그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주최하고, (주)CTL네트웍스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식기반사회가 요구하는 어린이의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사고력, 풍성한 감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워질 어린이지식문화원(2012년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내 개관 예정, 광주소재)의 성공적 운영을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다.

포럼은 ▲“교육문화콘텐츠를 통한 어린이지식문화원의 미래발전 전략”, ▲“국내외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의 콘텐츠 현황 및 향후 전망”, ▲“교육문화콘텐츠 유사사례 발표”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각 주제에 대해 국내외 저명한 어린이 문화교육 연구자 및 기획자, 어린이박물관 운영자, 교육자 등이 참여하여 발제와 토론을 맡는다.

김우옥 前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이사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될 금번 포럼에서, 국내에서는 백령 연구원(경희대 문화예술경영연구소)과 김이삭 관장(헬로우뮤지엄)이 교육문화(edu-Culture)의 가능성과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고, 해외에서는 데보라 스피겔만 관장(Deborah Spiegelman, 마이애미 어린이박물관)과 김 맥도걸 디렉터(Kim McDougall, 캐나다어린이박물관)가 각 박물관의 콘텐츠 기획개발 및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의 미래 전망을 논의할 예정이다.

에듀컬쳐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서 ‘어린이지식문화원’이라는 구체적인 공간을 운영하는 장기 로드맵을 탄탄히 구성하기 위해서 정유성 교수(서강대 교육문화학과), 김민규 본부장(한국게임산업진흥원), 박은영 교감(분당매송중학교), 유창복 이사((사)사람과 마을 문화분과), 박찬국 교장(밀머리 미술학교), 쿠아파텐 전시디렉터(Kua Patten, 샌프란시스코 어린이박물관) 등이 심화된 논의를 이끌 토론자로 나선다.

지난 해 ‘국제 에듀컬처 준비 워크숍’을 통해 교육과 문화의 융합에 대해 토론한 데에 이어, 올해 진행되는 포럼을 통해 어린이지식문화원의 내용이 될 ‘에듀컬처콘텐츠’의 가능성과 발전전략을 세우기 위한 현실적인 과제들을 풀어갈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 관련 문의 : (02) 3153-2552, rohmi@ectl.net 포럼 담당자



첨부: 어린이지식문화원 미래전략 포럼 안내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