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R&D 원년의 해 선언”
게시일
2008.07.07.
조회수
2369
담당부서
콘텐츠기술인력과(02-3704-9696)
담당자
표광종
본문파일
붙임파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민간(콘텐츠산업계·학계·연구계)과 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문화기술(CT) 분야 국가연구개발 정책추진체인 「문화기술(CT) R&D 기획단」을 구성한다.

이는 새 정부가 콘텐츠 진흥정책 및 콘텐츠 기술개발을 문화체육관광부로 일원화하고, 국정과제로 ‘핵심 문화콘텐츠 집중 육성’을 선정한 것을 계기로, 문화기술(CT) R&D 중점투자 분야 및 연구개발이 필요한 전략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기술(CT) R&D 기획단」은 금년 12월 말까지 민간(산업계, 연학계 및 연구계)과 정부가 공동 주도하는 CT 분야 R&D 정책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유망 신기술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국가 R&D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콘텐츠산업은 우리 경제를 이끌어 갈 국가 전략산업이자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세계 시장에서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의 성공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콘텐츠를 기획·개발하고 음악·게임·영상 등의 형태로 인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콘텐츠로 제작, 서비스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문화기술(CT) 이다.

그 동안 문화기술(CT)은 IT, BT, NT 등과 더불어 6T의 하나로 미래유망기술에 선정되었으며 세계 5대 콘텐츠산업 강국 실현을 위한 토대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향후 문화기술(CT) 분야에 대한 국가 R&D 투자 확대가 관건이 될 것이다.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2008년 '기획단‘ 발족을 시작으로, 기술개발수요에 기반한 R&D 중점투자 분야 및 기술개발 분야 발굴, CT 분야에 대한 재원 투자계획 마련, 성과관리 및 활성화(확산) 계획 수립 등 CT R&D 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기획단’ 구성은 총괄분과를 두고, 산하에 콘텐츠산업 대표 장르 및 산업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 중점육성 분야별 5개 분과, 즉 게임 분과, 영상/뉴미디어 분과, 가상현실 분과, 융합콘텐츠 분과 및 산업기반(성과확산) 분과로 구성하여 분야별 업계 대표, 전문가, 학계 인사 등이 다양하게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획단’에서 발굴한 과제를 토대로, 공청회 및 토론회 등을 거쳐 핵심 정책과제를 선별, 최종적으로 11월 경 ‘CT 연구개발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8일(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및 ‘기획단’ 단장인 이만재 연구위원(ETRI)을 비롯한 총괄분과 위원들과 총괄분과 산하 5개 분과의 각 분과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기술(CT) R&D 기획단’ 발족식 행사를 갖는다.

ㅇ 일시 : 2008. 7. 8(화), 12:00 ~ 13:00
ㅇ 장소 : 소공동 롯데호텔

<별첨> 문화기술(CT) R&D 기획단 설립경과 및 운영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