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부장관, 전주 한옥마을 방문
게시일
2008.05.01.
조회수
3493
담당부서
지역문화과((02)3704-9552)
담당자
이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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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08년 5월 1일(목) 전주 한옥마을 내 “공예명인관”을 방문하여 전통공예분야의 무형문화재 명인을 격려하고, “한옥생활체험관”에서 전주의 문화예술인과 만찬을 가지며 문화부가 추진하는 전주 전통문화도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음을 강조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柳仁村)는 2006년도부터 한국의 품격있는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릴 거점으로 전주에 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간 기본계획 수립 및 국토연구원의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한옥마을 문화적 경관 조성, 한옥마을 휴게실·조형물 설치 및 체험콘텐츠 확충사업에 착수한 상황이다.

평소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져온 유인촌 장관은 지난 4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참관하며 전주명품온브랜드 전시에 관심을 표한 바 있다. 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공예명인관을 방문하여 마당에서 조석진 명인(전북 무형문화재 19호 소목장 보유자)의 가구짜맞춤 시연과 최온순 명인(전북 무형문화재 22호 침선장 보유자)의 바느질을 참관하고, 전시장에서 온브랜드 공예품 전시를 관람하였다. 이어 사랑방에서 무형문화재 9명을 격려하는 티타임을 갖고 도보로 “한옥생활체험관”으로 이동하여 전주의 문화예술인과 만찬을 가지며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는 ‘체감행정’을 펼쳤다.

유인촌장관은 전주 전통문화도시사업이 2007년 11월,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검증을 완료한 바, 올해부터 사업의 본궤도에 올랐음을 강조하였다. 한스타일진흥원 건립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주 전통문화도시 사업이 전주의 지역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은 물론 세계에 품격있는 ‘한류’를 알리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비전을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