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선진일류 도서관발전세미나
게시일
2008.04.25.
조회수
2235
담당부서
()
담당자
양진숙
본문파일
붙임파일
- 장애인차별금지법과 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 -

손을 움직일 수 없어도, 앞을 볼 수 없어도 인터넷은 아무 상관을 하지 않는다. 단지 이들이 찾으려는 정보를 놀라운 속도로 찾아줄 뿐이다. 정보통신기술과 더불어 발달된 보조공학기기들이 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장애인들의 지식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도서관법에 근거하여 국립중앙도서관에 설치된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는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과 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란 주제로 선진일류 도서관발전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세미나에서 서울대학교 이상묵 교수는 최근 국내·외 주요언론매체로부터 주목받은 바와 같이 사고로 인해 목 이하 부분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나 보조공학기기들을 통해 어떻게 컴퓨터를 활용하고 정보에 접근하는지 직접 컴퓨터를 작동해 사례를 보여준다. 그리고 올해 4월 11일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과 더불어 시각 , 청각, 지체 등 각 유형별 장애인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현장사례들을 발표하게 되어 장애인들의 도서관 이용 및 정보접근성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는 전국의 장애인들이 지역의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본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에 대한 관심고조와 장애인들의 현장 수요에 부응한 서비스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계기로 삼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