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베이징올림픽 준비에 최대한 지원을 할 것입니다
게시일
2008.04.23.
조회수
2356
담당부서
국제체육과(02-3704-9877)
담당자
최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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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23일 일부 언론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체육계 일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보도한 것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는 베이징올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계속해서 최대한의 지원을 해나가는 것이 기본입장임을 말씀드립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08.3.7. 취임 후 가장 먼저 태릉선수촌을 방문하는 등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최대한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해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대한체육회 등 체육계 전체와 협력하여 선수들의 훈련시설과 여건 개선에 적극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또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여러 차례 밝혔듯이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단체 기능개편 등 체육계 현안에 대해서도 체육인이 원하는 방향,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체육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는 지금까지 일부 언론에 보도된 바처럼 대한체육회장에게 사퇴압력을 가하거나 그 어떤 중재안도 제시한 바 없습니다. 따라서 베이징올림픽이라는 국가적 당면과제를 앞두고 정치적인 논리를 통해 갈등을 증폭하고 올림픽 준비에 차질을 빚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 추천 사무총장의 불승인 조치를 한 것에 대해서도 ‘갈등증폭’ 또는 ‘업무방해’가 아니냐는 주장을 하고 있으나, 이는 「국민체육진흥법」에 의거 설립된 대한체육회 정관 13조 6항에 따른 정당한 권한행사로서 사무총장으로서의 업무수행능력과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대한체육회 정관 13조 6항 : “임원의 취임은 주무부처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25일로 예정된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베이징올림픽 준비와 당면 체육현안들을 잘 해결해나갈 수 있는 새로운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동의해줄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