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관광안내를 통한 관광천국으로의 발돋움
게시일
2008.03.13.
조회수
3657
담당부서
홍보관리관()
담당자
홍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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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파일
문화부는 IT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입체적으로 홍보하고, 개인별 맞춤형 관광안내 및 실시간 관광정보를 제공하여 편리하고 경제적인 관광서비스를 구현하는「u-Tourpia」사업을 200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의 대상지역으로 대구와 인천을 선정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관광수용태세 개선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자체는 2008년「U-Tourpia」선정에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대구의 경우 2011년 대구육상대회를 통한 스포츠 관광의 메카 · 영남관광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려는 의지가, 인천의 경우 인천세계도시엑스포 · 2012년 인천 로봇랜드 개관 및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등 대형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인정되어 2008년 u-Tourpia 사업의 주인공이 되었다.

지난해 「u-Tourpia」사업을 추진하여, 유비쿼터스 관광천국으로 먼저 걸음을 내딛은 부산광역시는
ㅇ 관광자원 · 맛집 · 숙박 등에 대한 양질의 콘텐츠를 2,000여 개 제작하여 포탈 웹사이트 및 콘텐츠를 대폭적으로 개편하였으며
ㅇ 부산 전역의 주요 관광지 내 모바일 RFID태그를 부착하여 유비쿼터스 관광정보 제공 및 관광 산업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ㅇ 해운대를 중심으로 워킹 투어를 위한 길 안내서비스, 시티투어 관광지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개인별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을 해줄 디지털 관광가이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여행을 미리 계획한 관광객은 관광포털을 통해 깨끗하고 값싼 숙박시설과 놓쳐선 안 될 부산 음식점을 예약하고, 추천 관광코스 등을 참고하여 알찬 부산여행 계획을 짤 수 있게 되었으며, 무작정 바다를 향해 떠난 여행객이라 하여도 부산역 관광안내소에서 대여받은 U-단말기(PDA)를 통해 여행 내내 부산 곳곳의 숨겨진 매력을 안내받는데 부족함이 없게 되었다.

2007년 사업지역인 부산의 관광안내서비스는 올해 3월부터 이루어지며, 2008년에 구축되는 인천광역시와 대구광역시의 유비쿼터스 관광의 모습은「U-tourpia」사업의 기본방향과 해당 지역이 가진 특별한 관광매력을 담아 부산광역시와는 또 다르게 그려질 계획으로, 2009년 이후에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