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주변 문화경관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게시일
2007.12.20.
조회수
2685
담당부서
문화정책국(02-3704-9454)
담당자
이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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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는 2004년 KTX 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역 기능을 상실했던 구 서울역사를 우리나라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문화프로그램 개발, 원형복원 지침 마련, 아이디어 현상공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역 주변 문화경관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을 12월 21일 오후 2시에 금호아시아나빌딩(구 대우빌딩) 2층 컨베션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와 철도공사에서 구 서울역사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조율하여, 다양한 건물과 시설물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문화경관이 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재 서울시는 도심재창조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도시문화축의 중요 거점으로 서울역을 설정하고 서울역 고가도로 재건설과 서울역 광장 환승센터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철도공사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계획 타당성을 검토중에 있다.

따라서 서울역사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둘러싸고 관련 기관 간에 긴밀한 업무협조가 필요하며, 특히 그 중심축에 있는 국가지정문화재인 구 서울역사의 복합문화공간화사업과 연계한 사업 추진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에 문화관광부는 서울역 주변 문화경관 개선 방안에 대해, 서울시, 철도공사, 문화재청 등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의를 통하여 서울역 주변 환경에 대한 현 상황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심포지엄 진행은 서울시립대 강홍빈 교수의 기조발제 와 주제발표에 이어, 관련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서울역 주변 문화경관 추진 방향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붙임 : 건물 전면문화공간화 심포지엄 계획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