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펼쳐진 ‘한·중 교류의 해’ 폐막식
게시일
2007.12.11.
조회수
2641
담당부서
문화정책국(02-3704-9577)
담당자
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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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펼쳐진 ‘한·중 교류의 해’ 폐막식
- 한·중 문화부 공동개최, 다채로운 문화공연 행사 개최 -
- 양국 총리 참석, ‘2007 한·중 교류의 해’의 성공적 마무리 축하 -

문화관광부는 중국 문화부와 공동으로 중국 베이징 천교극장에서 12.10(월) ‘2007 한·중 교류의 해’ 폐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한·중 수교 15주년’이자 2005년 양국 정상간에 합의한 ‘2007 한·중 교류의 해’를 마무리 하는 이번 폐막식에는 서울 국립극장에서 4.10에 열렸던 개막식에 이어 양국 총리(한덕수, 원자바오)가 함께 참석, 축사를 통해 양국의 신뢰 및 우호관계를 확인하고 한·중 관계의 더 밝은 미래를 다짐하였다. 또한, 양국 문화부 장관(김종민, 순찌아정)이 나란히 참석, 공연시간 내내 양국 공연단에 대한 격려와 박수를 함께 보냈다.

이번 폐막식에는 대장금으로 중국에서 한류를 이끌었던 양미경씨와 최근 ‘이산’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아역 배우인 박지빈군이 사회를 맡아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숙명가야금 연주단’, 해금 연주가 ‘강은일’, 타악팀 ‘공명’, ‘국립무용단’, '백향주와 B-Boy' 등의 한국 공연단이 참석 중국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한국문화를 보여주는 무대를 선사하였다.

특히, 유치원 어린이들로 구성된 북경단비어린이합창단은 한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하여 동요 ‘반달’을 불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중국의 ‘은하소년예술단’과 공동공연을 통해 양국 양국관계의 희망과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