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문화협력을 강화를 위한 제1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게시일
2007.09.19.
조회수
3554
담당부서
국제문화협력팀(3704-9577+)
담당자
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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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문화협력을 강화를 위한 제1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 9월 19일 ~ 21일, 중국 남통에서 열려
- ‘한중일 문화교류의 해’기념 아시아예술제 개막식 참석

문화관광부 김종민 장관은 9월19일~21일 중국 남통에서 열리는 제1차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하여 동북아 문화예술 진흥 및 삼국간 문화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한중수교15주년의 해’, ‘한중일 문화교류의 해’, ‘중일35주년의 해’를 기념하며, 3국간 문화교류 활성화, 실질적 협력증대 및 국내 문화예술의 효과적인 홍보를 통해 주춤한 한류를 확대, 재생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2005년 한국에 의해 처음 제의되었으나, 교과서 문제, 역사 왜곡 문제 등 민감한 현안들에 의해 무산되었다가, 금년 중국측의 제안에 의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공식회담은 중국 남통에서 열리고, 이어 삼국 장관은 한중일 공연단 중심으로 개최되는 ‘제9회 아시아 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삼국 장관은 △3국간의 전면적 문화교류와 제도적 협력 △문화산업분야에서의 협력강화 및 지적재산권 보호 △무형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 △청소년 문화교류 강화 △세계문화다양성 원칙 견지 및 우수한 문화전통 보호와 발전 등의 내용이 담긴 남통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담 개최 기간에 한중일 삼국장관은 ‘한중 수교 15주년’ 및 ‘한중일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여 중국문화부가 성대하게 개최하는 아시아예술제 개막행사에 참여한다. 동 행사에는 한중수교15주년의 해 홍보대사 장나라, 태권도 시범단 및 장고공연단이 참석하여 중국, 일본의 공연단과 우호의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김종민 장관은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의 정례화와 2008년 동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첨부: 남통선언문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