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본부 정오 콘서트』개최
게시일
2007.02.15.
조회수
4245
담당부서
국제문화협력팀(02-3704-9577+)
담당자
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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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16일 금요일 오후1시(현지시각) 함마쉴드 강당에서 -
- 반기문 UN사무총장 취임계기 한국문화 소개 첫 행사 -

한인 정상급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UN본부 정오 콘서트(Midday Concert at the United Nations)가 2월 16일(금) 오후 1시(현지시각) UN본부 함마쉴드 강당에서 열린다. 이 음악회는 올 초 반기문 UN 사무총장 임기 시작에 맞춰 뉴욕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한국문화 소개 사업의 첫 번째 행사로서, 반기문 사무총장 부인 유순택 여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유엔 직원들과 각국 외교관들을 위한 이번 콘서트는 초청 인사에 한해 개방되며, 한국음악재단(회장 이순희)이 주최하고 한국유엔대표부(대사 최영진)와 뉴욕한국문화원이 후원한다.

음악회에서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환상곡’,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의 대표적인 아리아인 ‘어떤 개인의 날’, 쇼팽의 ‘즉흥 환상곡’, 김규환의 ‘님이 오시는지’ 등 오페라 아리아, 클래식 연주곡 및 한국 가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하나(클라리넷), 전 세종솔로이스츠 단원인 바이올리니스트 주디강(바이올린), 럭거스 주립대 교수로 활발한 활동 중인 권미경(피아노), 스패니쉬 바로크 음악의 대가 박상준(플롯)등이 연주에 나선다.

또한 소프라노 제시 노만 등과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는 윤자영(소프라노), Michael Sisca Opera Award 등을 수상한 김병우(바리톤), 코지판 투테, 마술피리 등 다양한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은 이승민(소프라노), 유망 피아니스트 함동균(피아노), 유경아(피아노) 등 유망 한인 음악인들의 뛰어난 기량을 UN무대에서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