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행사 개최
게시일
2016.04.07.
조회수
2819
담당부서
국제문화과(044-203-2564)
담당자
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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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제주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행사 개최

- 4월 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 열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동아시아문화도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수열 한국작가회의제주지회장)는 4월 7일(목)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행사 개막식을 개최한다.

 

  한·중·일 3국은 2012년 제4회 문화장관회의에서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 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하여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선정하고 교류행사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이후 2014년도부터 국가의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하고, 교류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는 제주(한국), 닝보(중국), 나라(일본) 등, 3개 도시를 각각 선정한 바 있다.

 

  중국과 일본 공연단의 축하공연이 함께하는 이번 개막식은 ‘열림·풀림·울림의 문화예술의 섬, 제주’를 주제로 총 3부로 나누어 개최된다.

 

  제1부(열림)에서는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중심 제주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 문화 교류의 화려한 문이 열린다는 의미를 담은 개막 주제 공연(홀로그램 & 북공연 퍼포먼스), 개막 선언 퍼포먼스, 제2부(풀림)에서는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아픔과 상처가 풀림을 의미하는 중국(닝보 시), 일본(나라 시), 한국(제주도)의 홍보영상 및 전통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제3부(울림)는 소통과 나눔의 문화예술로 전 세계에 울려 퍼지는 평화와 공존의 섬, 제주를 노래하기 위한 초청가수 이승환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도시 전통예술 전시 공연’, ‘동아시아 무형문화재 보호 포럼’, ‘3개 도시 역사·인문 교류 세미나’, ‘한·중·일 청소년 교류(서예 및 사진 교류전)’, ‘제주 국제 관악제’, ‘탐라 문화제’ 등을 비롯한 다양한 크고 작은 문화 교류 행사들이 연중 개최될 예정이다.

 

  중국의 닝보 시에서는 다음달 4월 15일(금)에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며, 일본 나라 시는 3월 26일(토)에 개막식을 개최하고 연중 문화행사에 돌입했다. 제주는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문화도시 간 문화 교류를 시작하게 된다.

 

  지역에 중심을 두고 3국 간의 문화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할 이번 행사는, 상대방 문화에 대한 이해와 문화 교류 확대를 통해 우리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문화 진흥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제주가 아시아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나아가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행사가 동아시아를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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