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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9월 1일(화) 정부기념일인 ‘제21회 통계의 날’에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문체부가 국가통계업무 분야에서 표창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총 18종의 국가통계를 작성하는 방법과 품질을 관리하는 체계를 약 5년에 걸쳐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문체부는 국가통계를 작성하고 보급하는 과정에서 총괄적인 통계품질관리체계를 수립, 올해 7월에 중앙부처로는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콘텐츠 분야의 산업분류체계를 제·개정하여 통계조사의 표본추출 틀 개선, ▷통계 작성에 필요한 예산의 지속적 확보(’10년 28억 원→’15년 53억 원), ▷통계작성절차서 개발 및 보급, ▷통계 보고서 오류 점검 및 원시자료 활용 기반 조성, ▷통계포털 구축을 통한 공급체계 개선 등이 이번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된 주된 배경이다.

문화·체육·관광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 국민의 문화여가수준 지표 확충 추진

  문체부는 그동안 정책의 수립, 시행, 평가 등 환류 과정에 통계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왔다. 앞으로는 이미 산업화 단계로 진입한 문화·체육·관광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와 산업 동향 및 경제 규모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와 지수를 측정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및 여가 증진에 필요한, 한 차원 높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통계를 확충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융성 국정기조 및 관련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관련 통계 확보가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므로, 통계 자료와 민간 자료의 연계 분석을 통한 거대자료(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신뢰성과 유용성이 높은 통계를 개발·보급하며, 통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