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시대의 기업혁신, 예술에서 길을 찾다
게시일
2013.11.18.
조회수
3920
담당부서
문화예술교육과(02-3704-9408)
담당자
김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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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창조경제시대의 기업혁신, 예술에서 길을 찾다

 - 11월 20일,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기업과 예술의 창조적 충돌’을 주제로 혁신과 예술을 연계한 국제포럼 개최




  ‘기업과 예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연계하기 위해 국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11월 20일(수) 오전 10시부터, 강남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2013 국제 포럼 - 기업혁신, 예술에서 길을 찾다 : 예술@창조경제’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재정위기와 경영환경의 변화 속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기업혁신을 모색하고 있는 유럽기업들의 창조경영 사례를 소개하는 ‘유럽의 실험 : 비즈니스와 예술의 창조적 충돌’과, 아시아 지역의 예술기반 경영 현황을 살펴보는 ‘아시아의 도전 : 예술기반 경영의 유입’의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요 내용

세션

주요 내용

제1부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예술의 역할과 가치

유럽의 조직 내 예술적 개입 배경과 현황, 그리고 의미

[스페인] 하이브리드에서 혁신으로

[스웨덴] ‘나는 만 가지 잘못된 방법을 배웠다’

제2부

[중국] 중국 기업경영에 예술이 미치는 영향과 실행사례

[한국] 기업, 예술에서 대안을 찾다(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베트남] FPT의 혁신과 예술 개입


  먼저 1부에서는 런던예술대학(UAL)의 조반니 쉬우마(Giovanni Schiuma) 교수의 ‘21세기 창조경제 시대의 예술의 역할과 가치’ 강연과, 유럽연합(EU)에서 진행 중인 ‘조직 내 예술적 개입(Artistic Intervention in Organizations)’ 프로젝트의 이론을 담당하는 베를린 사회과학연구소 아리안 안탈(Ariane Antal) 교수, 프로젝트 활동 단체인 스웨덴 틸트(TILLT)와 스페인 코넥시오네즈 앵프로바블(Conexiones improbables) 실무자들이 유럽 전역에서 시도되는 기업과 예술의 융합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중국의 구 지앙(Gu Jiang) 난징대학교 교수, 베트남 정보통신기술회사 FPT 사내대학의 레 안 투앙(Le Anh Tuan) 학장, 서울문화재단 한지연 문화교류팀장이 예술을 연계한 기업혁신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유럽과 아시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이론과 실제 사례를 통해 창조경제 시대에 요구되는 기업혁신의 방향과 그 방법을 문화예술에서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을 기획한 전수환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장)는 “생산경제에서 창조경제로 전환되면서 기업, 학계, 정책입안자 모두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데, 이는 창조경제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을 요구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국제포럼은 기존의 마케팅이나 직원 복지 차원에서 활용되던 예술이 기업의 인재교육이나 조직문화 활성화, 경영 철학, 조직 운영 방식, 제품 개발,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주는 방향으로 어떻게 확산돼 나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기업에 요구되는 변화와 혁신을 이루는 데에 활용될 수 있는 예술 방법론을 개발, 보급, 확산하기 위해 201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기업, 예술 단체, 학계가 함께 추진한 ‘아르콤(ARCOM): 문화예술을 통한 창조경영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포럼 참여 방법

※ 포럼 참여 방법

  - 공식 홈페이지(www.arcom.kr)를 통한 선착순 신청

  - 마감일자 : 11월 19일(화)

  - 비용 : 무료


붙임 : 1. 2013 국제 포럼 개요

         2. 주요 강연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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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 사무관 김현목(☎02-3704-9408)

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 (☎02-746-9837, arcom.kart@gmail.com)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