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국내 프로야구장 펜스 교체하기로 결정
게시일
2013.06.25.
조회수
2945
담당부서
체육진흥과(02-3704-9835)
담당자
이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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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열악한 국내 프로야구장 펜스 교체하기로 결정

- 시급한 선수 안전 위해 문체부와 KBO 주관, 구단과 지자체 협조 추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 이하 KBO)가 뜻을 모아 열악한 국내 프로야구장 외야 펜스를 전면 교체, 보수해 나가기로 했다.


열악한 야구장 펜스 시설은 그간, 국내 프로야구 경기 중, 외야 펜스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는 주요 원인이 되어왔다. 이에 양 기관은 선수 보호가 시급한 현 상황에서 시설 관리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와 9개 구단의 협조하에, 오는 7월 중 프로야구장 펜스 교체 세부 계획을 구체화하고,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BO는 우선 오는 7월 중,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장 시설에 관여한 전문가를 초청, 기술을 전수받고, 안전기준을 마련하기로 하였으며, 문체부는 장기적으로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에 동 규정을 포함, 시행하기로 하였다.   


□ 경기장 시설 설치, 보수에 소요되는 예산은 열악한 지방자치단체 재정 상황을 고려,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과 각 구단 및 경기장 운영 주체인 지방자치단체 예산의 매칭을 통해 시즌 종료 후(11월) 새로 마련된 안전 기준에 따라 보완할 계획이며,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최근 경기 중 발생한 펜스사고와 관련하여, 문체부와 KBO가 선수 안전이 최우선이며, 이를 위한 펜스 안전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뜻을 모아 수립,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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