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끝섬 관광사업은 인당수의 심청이를 깨운다.
게시일
2012.10.12.
조회수
3357
담당부서
새만금개발과(02-3704-9904)
담당자
김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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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국토 끝섬 관광사업은 인당수의 심청이를 깨운다.

- 서울보다 평양이 가까운 절해고도(絶海孤島) 백령도를 가다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 최광식 장관은 국토 끝섬 관광자원화 사업방안 마련을 위해 10월 13일(토),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 백령도(인천광역시 옹진군)를 방문한다. 이는 지난 8월 독도(최동단), 9월 마라도(최남단)에 이은 세 번째 끝 섬 방문으로서 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세부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계속되는 문화부의 행보이다.


국토 끝 섬은 유일무이한 위치적 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며, 쉽게 가보기 어렵다는 점이 신비성을 자아내고, 인문·생태·지형 자원 및 섬 고유의 문화가 융합되어 관광매력성이 높으므로 이를 적극 발굴할 경우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하드웨어 위주의 접근에 따른 투자대비 효율 저하, 관계 법령에 의한 개발사업의 한계 등 사유로 2010년 이후 중단된 국토 끝섬 관광자원화 사업을 과거 하드웨어 위주의 개발계획은 지양하고, 콘텐츠 발굴 등 소프트웨어 위주로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는 접경지역으로 안보현장으로서의 가치와 함께 자연환경이 빼어나고, 물범 등 생태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섬에 남아 있는 많은 문화유적·유배지·당산·마을숲·어부림·당집·사찰·심청설화 등 백령도의 고유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매력있는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복안이다.


아울러, 백령도와 나머지 3개 국토 끝섬을 상호 연계하는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개별섬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다른 섬까지 관광하도록 유도하는 방안도 모색중이다. 이 경우 국토 끝섬들의 전체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여 출항지 및 인근 섬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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