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공예, 600년 공방전통 잇는 ‘경공방 북촌’ 브랜드로 재탄생
게시일
2012.09.19.
조회수
4051
담당부서
디자인공간문화과(02-3704-9504)
담당자
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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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북촌 공예, 600년 공방전통 잇는

경공방 북촌 브랜드로 재탄생

- ‘지역공예마을육성 시범프로젝트’ 일환으로 종로구 북촌 지역 공예 브랜드

   ‘경공방 북촌’ 선포식 개최

 - 사업 추진성과 점검 및 지속적인 지역공예 활성화 사업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은 2012년 9월 20일(목) 15시 인사동 KCDF 갤러리에서 ‘지역공예마을육성 시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종로구 북촌 지역 공예 브랜드 ‘경공방 북촌’의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한다.


지역공예마을육성 시범프로젝트’는 지역별 공예자원 등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컨설팅 및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기획 등을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공예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 1차년도인 2011년에는 경상남도 통영과 종로구 북촌 지역을 사업지로 선정하고, 다양한 분석을 통해 컨설팅 전략을 설정하였으며, 2차년도인 올해부터는 통영시 및 종로구와 협조하여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 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한 유통 판로 구축, 국제교류 및 전시, 각종 시각홍보물 출판, 영상 제작을 통한 대국민 홍보 등의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북촌에서는 지역 공예의 특성을 반영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브랜드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북촌 지역을 대표하면서 기존 관광상품과 차별화할 수 있는 공예 브랜드로 ‘경공방 북촌'을 개발하였다. ‘경공방'의 '경'은 한자로서, 서울 경[京] 자를 쓰며, ‘경공방’은 조선 시대 한양에서 왕실에 공예품을 납품하던 장인들의 공방을 일컫는 말이다. 본 브랜드 개발을 통해 북촌이 600년 전 장인들의 정신이 흐르는 곳이자, 당시의 수준 높았던 공예품을 오늘날의 시각에서 생산하고 유통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선포식에서는 문화부, 진흥원 및 종로구를 비롯하여 북촌전통공방협의회 및 지역 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공방 브랜드’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린다. 또한 북촌 홍보영상 상영, 사업 웹사이트 시연, 스마트 환경에 걸맞은 QR코드를 활용한 북촌문화지도 배포 등을 통해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었던 본 사업의 성과들을 발표하고, 앞으로 사업이 나아가야 할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최정심 원장은 "종로구 북촌 공예마을이 경공방 북촌 브랜드를 통해 한류 공예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공방 북촌 선포식 이후 9월 22일(토) 감고당길에서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종로구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12월 21일(금)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지역공예마을 사업의 결과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지역공예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도모할 예정이다.


붙임 : 1. 지역공예마을 '경공방 북촌‘ 브랜드 선포식 개최 계획안 1부.

      2. 지역공예마을육성 시범프로젝트 사업개요 1부. 끝.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소개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소개 :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한국의 공예 발전과 디자인 문화 확산을 목표로 2010년 4월 1일 출범하였다. 한국 공예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 세미나,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kcd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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