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 우수학습자, 한국문화 체험 연수 발표회(8. 27.)
게시일
2012.08.27.
조회수
2870
담당부서
국어정책과(02-3704-9432)
담당자
안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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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한국문화 체험 연수 발표회(8. 27.)

 - 나이지리아, 페루, 벨기에 등 28개국 67명 참가

 - 6박 7일 동안 배운 ‘태권도, 연극, 한국대중가요(K-pop) 댄스, 사물놀이, 한국 전통 무용’ 솜씨 선보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국립국어원(원장 민현식)이 주최, KBS한국어진흥원과 한국어세계화재단이 주관하는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한국문화 어울림 한마당’이 22일부터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28개국 67명, 해외 세종학당에서 선발된 우수 한국어 학습자들이 참여했다.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만드는 문화연수 프로그램 결과 발표회(8. 27., 17:30)


  이들 세종학당 우수학습자들은 자신이 배우고 싶어 했던 한국문화 분야의 연수를 통해 6박 7일간,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을 해 왔다. 태권도, 연극, 한국대중가요(K-pop) 댄스, 사물놀이, 전통무용 등, 총 5개 분야에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고 27일(월) 폐회식(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한국 문화 어울림 한마당’에서 세종학당 우수학습자들의 발표 내용을 심사하기 위해 해당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 문화에 더욱 큰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할 계획이다. 태권도반은 국기원 오현득 부원장, 연극반은 배우 이순재, 사물놀이반은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한국대중가요(K-pop) 댄스반은 김호상 한국방송공사(KBS) 책임프로듀서, 전통무용반은 윤성주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한국문화 체험 진행


  세종학당 우수학습자들은 문화 연수 프로그램은 물론 한국의 현대문화와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했다. 이들은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경복궁, 광화문 등 한국의 대표 문화공간을 방문했으며, 또한 전주에서는 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음식을 만나고, 한옥마을, 마곡사 사찰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전통 문화와 함께 한국의 현대 문화로 KBS 공개홀에서 ‘뮤직뱅크’ 리허설 현장을 둘러보며 생생한 한류 현장을 경험했으며, 남산 N서울타워에 올라 서울의 야경을 보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두루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한국과 각국 문화교류의 매개 인력으로 육성


  나라, 종교, 언어, 연령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참석한 학습자들은 세종학당을 통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워왔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어를 통해 배웠던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더 깊은 애정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외 한국어 학습자의 수강 목적이 ‘한국·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63.3%(‘10년 4월, 문화부)에 달할 만큼 한류를 통해 알게 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국어 학습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화부는 이들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고, 이들을 한국과 각국의 문화 교류의 매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한국어 학습자의 국내 초청 행사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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