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 100일 앞두고 광복절 기념행사 개최
게시일
20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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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6
담당부서
기획과(02-3704-9934)
담당자
윤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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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 100일 앞두고

 광복절 기념행사 개최

- 대한민국 국권 회복 의미 되새기는 대형 태극기 게시와 국기 게양식

- 박물관 현판석 제막으로 100일 후 개관 공표

- 박물관 소장자료 최초로 공개하는 야외 사진 전시회, 오는 3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개관 100일을 앞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14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14일(화)에는 오전에 대형 태극기가 게시되고 14시부터 국기 게양식이 열린다. 광복절인 8월 15일은 빼앗겼던 나라의 주권을 되찾았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날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조망하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으로서는 더욱 뜻깊은 날이다. 이에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대형 태극기(10m X 15m)를 박물관 건물 전면에 게시하고 새 박물관의 탄생을 알리는 국기게양식을 박물관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을 비롯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위원회 김진현 위원장, 건립위원, 박물관 관계자, 초등학교 학생 등이 참석한다. 경찰대학과 서울지방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경찰 의장대가, 경찰악대의 애국가 연주에 따라 태극기를 게양하고,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등으로 제67주년 광복절을 기념한다.

  또 박물관 명칭이 새겨진 현판석(懸板石)을 제막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는 표석을 제막함으로써 박물관 개관이 앞으로 100일 남았음을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개관을 앞두고 박물관의 소장 자료를 처음 공개하는 야외 사진전시회 <from 1945. to1948.8.15.>가 8월 31일(금)까지 박물관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광복 이후 정부 수립까지 현대사와 관련된 사진자료 40점을 선보이며, ▷광복 그리고 새로운 시작, ▷좌우 대립과 갈라지는 남과 북, ▷5·10 총선과 제헌국회, ▷대한민국 정부수립 등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1948년의 해방 시가행진 사진부터 38선, 총선거 포스터, 정부수립 축하식 등 정부수립 전후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광화문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여름방학 중인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성립 과정을 알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의 협조로 무궁화 50여 그루가 함께 배치되어 나라사랑의 의미가 더욱 강화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개관을 앞두고 국민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국기게양식 등 광복절을 기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19C 말 개항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국민들의 노력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종합적·체계적으로 전시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국립 근현대사 박물관으로서 오는 11월 22일에 개관할 예정이다.



붙임: 사진전시회 주요자료 및 박물관 현판석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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