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인 근로자, 한국문화 나들이
게시일
2012.08.02.
조회수
2765
담당부서
해외문화홍보사업과(02-398-1857)
담당자
변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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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주한 외국인 근로자, 한국문화 나들이

- 8월 첫째 주 1박 2일, 9월 둘째 주 하루, 한국문화 체험 여행 떠나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우진영)은 국내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 17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토)∼8월 5일(일) 1박 2일, 9월 9일(일) 당일 일정으로 한국문화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해외문화홍보원은 문화를 통한 정서적 유대감 증진 및 우리나라의 친근하고 따뜻한 국가로서의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1년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본격적으로 펼쳐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을 지녔으며, 주로 제조업, 서비스업 등의 분야에서 비정규직으로서 근로 조건이 열악하고 고된 노동에 종사하는 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4일(토)~8월 5일(일),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친환경 녹색성장 현장 나들이와 9월 9일(일), 당일 프로그램의 서울 나들이 등 총 2회에 걸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과 현대의 문화 체험이 접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첫 번째 행사는 8월 4일(토)~8월 5일(일)에 1박 2일 프로그램으로서, 참가자들은 친환경 녹색성장 현장인 승촌보와 여수세계박람회장 관람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답사하고, 소쇄원에서 조선시대 선비들의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두 번째 행사는 9월 9일(일) 당일 프로그램으로서, 창덕궁 및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과 공연 관람,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국에 대한 친근감을 두터이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나아가 귀국 후에도 이번 행사를 통해 느끼게 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간직하고, 이를 확산시키도록 하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올해 행사의 추진 성과와 참여자 만족도 등을 반영하여 주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한국문화 이미지 홍보를 통해 주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세계 속에서 우리 문화의 자발적 홍보사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행사 개요

  ㅇ 행 사 명: 2012 외국인 근로자 한국문화나들이

  ㅇ 참가인원: 외국인 근로자 170명

  ㅇ 행사일정

   

행사개요

일 시

장 소

주요 프로그램

8. 4.(토)

~ 8. 5.(일)

광주, 여수,

순천, 담양

첫째 날: 승촌보, 여수세계박람회

둘째 날: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소쇄원

9. 9(일)

서울

창덕궁, 국립중앙박물관, 공연관람, 전통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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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주무관(☎ 02-398-1857/189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