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융합의 시대, 문화부와 지경부 손을 잡다
게시일
2012.07.12.
조회수
2985
담당부서
기획행정관리담당관(02-3704-9212)
담당자
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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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창조적 융합의 시대, 문화부와 지경부 손을 잡다

- 문화·기술의 융합 및 한류·기업의 동반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7월 12일(목) 대학로에 위치한 ‘기술·인문융합창작소’에서 ‘문화와 기술의 융합, 한류와 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ㅇ 문화와 기술의 융합에 의한 창조적 기술혁신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양 부처가 기술 개발 및 혁신, 융합인재 양성, 한류와 산업의 동반 진출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같이한 데 따른 것이다.


 ㅇ 업무협약의 취지를 살려 체결식도 기존의 ‘서면 협약식’이 아닌,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협약식’*으로 개최하였으며, 체결식 이후에는 아르코미술관에서 이기 작가의 'the Cloudium(흐린 방)' 전시를 관람하면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디지털 협약식) 양 장관이 태블릿 모니터에 띄워진 업무협정 협약서에 전자펜으로 서명하면, 중앙스크린에 투사된 업무협정 협약서에 동시에 서명됨.


양 부처 협력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한류 문화 및 산업 진흥


 ㅇ 전통문화 재현 로봇 공연처럼 전통문화와 전통 소재를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화를 지원하고, 한류 열풍을 패션 산업의 세계화에 활용하는 등 문화예술 콘텐츠와 타 산업과의 연계를 확산할 계획이다.

  에버가기가막혀    로봇한복패션모델

                 <로봇 국악공연 “에버가 기가 막혀”>           <로봇 한복패션모델>


 ② 기술 개발 및 혁신


  ㅇ 기술에 인문학적 감성을 접목시킨 아이폰이나, 공연에 디지털기술을 접목시킨 태양의 서커스와 같은 사례에서 보듯 문화·기술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필요한 분야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양 부처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동 기술 개발 및 활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기술연구원과 지식경제부 기술인문융합창작소 등을 활용하여 공동 기획·연구 수행


 ③ 융합 인재 양성


  ㅇ 문화예술적 소양을 갖춘 이공계 전문인력과 과학기술적 사고와 지식을 겸비한 문화예술·콘텐츠산업 종사자 등 융합인재 양성을 위하여 양 부처 유관기관 간 인력 교류와 기업의 창의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


 ④ 기업 메세나(문화예술 후원활동) 지원 및 창의적 문화 조성


  ㅇ 기업 메세나 확산과 산업현장과 문화예술의 다양한 접목을 위해 노력하며, 산업단지를 행복한 일터로 전환하기 위한 산업단지 문화공연, 벽화 조성 및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간다.


    *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문화예술위원회 공동, 산업단지 내 문화적 요소 확충에 협력



    - 이를 통해, 산업단지를 문화생활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일터로 전환하고 산업단지에 대한 인식을 높여 일자리로서의 매력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산업단지 벽화

<산업단지 벽화 공모전>

 ⑤ 해외 진출 및 홍보


  ㅇ 좁은 내수시장을 벗어나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전시 참가, 한류 관련 행사의 홍보·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 3D영화, 만화 등의 콘텐츠와 3D-TV 등 기기의 해외 동반진출과, 해외 한국상품전 및 한류문화축제의 연계를 통해 한류와 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 특히, 올해 하반기(10월 말~11월 초)에 미얀마 양곤에서 개최될 예정인 ‘양곤 세계일류한국상품전 및 한류문화축제’는 한국 상품전과 한류문화축제를 연계한 행사로 한국 붐을 일으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⑥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ㅇ 평창동계올림픽이 대한민국의 문화·기술을 홍보하고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 특히, 지난 5월 올림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평창올림픽대회조직위와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 간에 체결한 업무협약(‘12. 5. 2.)의 이행에 부처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부처 간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양 부처는 정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세부 추진과제의 공동 수립, 예산·인력 등을 공동으로 활용한 정책 연계, 관련 정보 및 자료의 공유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그간 양 부처는 문화와 기술의 융합과 한류 확산을 위해 자체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의 창조적 활용과 고부가가치화, 한류와 기업의 동반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영역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ㅇ 화부 최광식 장관은 “한류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통문화의 창조적 활용과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한류 콘텐츠의 다변화·고부가가치화가 필요하다.”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부처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임을 언급하였다.


 ㅇ 지경부 홍석우 장관은 “기술인문 융합은 시대의 흐름이자 미래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다.”라고 하면서 “양 부처가 긴밀히 협력하여 융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나가겠다.”라고 언급하였다.



* 붙임1 : 업무협약(MOU) 문안

* 붙임2 : 업무협약(MOU) 체결 관련 양 부처 주요 협력사업

* 붙임3 : 행사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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