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 수 ‘역대 최대’
게시일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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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4
담당부서
영상콘텐츠산업과(02-3704-9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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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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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2012년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 수 역대 최대

 - 전년 동기 대비 1,136만 명 증가한 4,418만 명 수준으로 기존 최고치인 ‘06년 상반기 기록 경신

 - 한국영화 관객 수 증가로 총 관객 수도 사상 최초로 8,000만 명대 기록

 - 한국영화 시장점유율은 53.4%로 호조세 이어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는 2012년 상반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 결과를 발표하였다.


올해 상반기 우리 영화시장 동향은 “한국영화의 선전이 전체 관객 규모와 극장 매출액을 사상 최대 수준으로 견인하였다.”라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다.


 ㅇ 금년 상반기 전체 극장 관객 수는 8,279만 명, 매출액은 6,390억 원으로 2011년 상반기에 비해 관객은 21%(1,437만 명), 매출은 18.9%(1,017억 원)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수치는 모두 사상 최고치이다.


<2012년 VS 2011년 상반기 결산 비교>

(단위 : 명/원)

 

2012년 VS 2011년 상반기 결산 비교

구분

2012년 상반기(명/원)

2011년 상반기(명/원)

개 봉

관객 수

매출액

점유율

개 봉

관객 수

매출액

점유율

한국

66편

44,178,714

330,033,887,736

53.4%

69편

32,816,040

182,404,492,600

48.0%

외국

149편

38,613,722

308,982,164,443

46.6%

143편

35,604,898

295,660,778,700

52.0%

전체

 215편

82,792,436

639,016,052,179

100%

212편

68,420,938

537,323,671,300

100%


 ㅇ 특히, 이러한 놀라운 성과가 한국영화의 연이은 흥행에 힘입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 한국영화 관객 수는 4,418만 명으로 역대 한국영화 최대 관객 규모를 기록한 2006년 상반기보다도 270만여 명이 많았으며,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무려 34.6%(1,136만 명)가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한국영화는 상반기 흥행 순위 10위 내에 7편이 포함되는 기염을 토하면서, 관객 점유율을 전년 동기(48%) 대비 5.4%포인트 증가한 53.4%까지 끌어올렸다.


<2006~2012년 상반기 관객 규모 현황>

(단위 : 명)

<2006~2012년 상반기 관객 규모 현황>

기       간

한국영화 관객

외국영화 관객

총 관객

2006년 상반기

41,480,913

29,766,154

71,247,067

2007년 상반기

32,026,381

36,400,270

68,426,651

2008년 상반기

26,912,326

42,819,343

69,731,669

2009년 상반기

32,325,733

40,147,647

72,473,380

2010년 상반기

30,066,242

39,662,862

69,729,104

2011년 상반기

32,816,040

35,604,898

68,420,938

2012년 상반기

44,178,714

38,613,722

82,792,436


□ 위와 관련 상반기 영화시장의 성장을 주도한 한국영화의 성공 요인이 여러 각도에서 분석될 수 있겠으나, 무엇보다도 30~40대 관객들을 극장으로 유인함으로써 관객층 확대에 성공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ㅇ 이는 상반기 흥행영화 10위권에 포함된 한국영화들이 모두 30~40대 관객층을 겨냥한 영화들인 점에서 유추해 볼 수 있으며, 그동안 20대 초중반 여성들에게 집중되어 왔던 영화기획 대상이 확장되었다는 긍정적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


□ 또한, 한국영화 배급시장 상반기 결산 결과 CJ E&M,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등 메이저 3사의 매출액 점유율이 67.3%를 기록, 전년 말(‘11년 77.3%)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함으로써 독과점 시장 구조가 다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2년 상반기 외국영화 배급사별 점유율>

<2012년 상반기 외국영화 배급사별 점유율>

순위

배 급 사

상영편수

관객 수(명)

관객(%)

매출(%)

1

씨제이이앤엠 주식회사

14.5

11,328,506.50

25.8%

25.9%

2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10.5

10,604,723

24.1%

23.6%

3

(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5

10,021,151

22.8%

22.8%

4

쇼박스㈜미디어플렉스

4

7,733,233

17.6%

17.8%

5

필라멘트픽쳐스

2

2,424,827

5.5%

5.6%

- 

기      타

45

1,882,556

4.2%

4.3%

 

합     계

81

43,994,996

100% 

100% 


위와 관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는 올해 상반기에 나타난 시장규모의 확대와 한국영화의 시장점유율 상승이 앞으로의 한국영화의 투자수익률 제고와 지속적 성장기반 마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ㅇ 특히, 최근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부가시장 활성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하여 IPTV 사업자, 인터넷 VOD 사업자 등 영화 온라인 유통 플랫폼 사업자가 참여하는 ‘(가칭)영화 디지털 온라인 시장 통합전산망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디지털 온라인 시장 관련 사업자들이 이 통합전산망에 의무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게 하는 취지의 법령 개정도 추진된다.


 ㅇ 또한, 연내 영화발전기금 50억 원을 출자하여 100억 원 규모의 다양성영화 투자조합을 결성함으로써 우리 영화산업의 기초인 저예산 예술 ·독립영화의 제작·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한국영화의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하여 한국문화원 등 해외 공관과 협력하여 영국·러시아·브라질·미얀마·나이지리아 등 총 23개국에서 한국영화 상영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붙임 : 1. 2012년 상반기 한국영화 흥행작 상위 10위

      2. 2012년 상반기 전체 흥행작 상위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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