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산업의 전망과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5. 31.)
게시일
2012.05.30.
조회수
7669
담당부서
관광진흥과(02-3704-9754)
담당자
남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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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호텔   산업의   전망과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5.   31.)



  최근 외래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호텔 산업과 관련하여, 호텔 산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가 5월 31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3층 백두실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한국관광호텔업협회(회장 유용종)가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외래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야기되는 호텔 객실 부족 문제와 호텔 산업의 투자 동향에 대해 살펴보면서 향후 호텔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정책적 과제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토론회는 크게 2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세션에서는 호텔 산업의 동향과 성장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2세션에서는 호텔 산업의 주요 과제와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회의 사회는 경인여대 관광학과 김정하 교수가 맡는다.


호텔 산업 생산유발효과 5조 8천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제조업의 2.5배


  1세션에서는 한국창조산업연구소 고정민 소장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권태일 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한다. 고정민 소장은 세계 호텔 산업이 대형화, 복합화, 차별화 추세에 따라 10% 내외의 고성장을 하고 있는 배경과 우리나라 호텔 산업의 최근 동향, 고부가가치 창출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호텔 산업의 경제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 등을 발표한다. 고 소장은 이번 주제발표에서 2010년을 기준으로 국내 호텔 산업의 생산유발효과가 5조 8천억 원에 달하고, 취업유발계수는 24.8명에 달한다고 밝히며, 호텔 산업의 취업유발계수는 제조업 평균 10.0명, 서비스업 평균 18명을 크게 상회하여 호텔 산업을 고용 없는 성장의 대안 산업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수도권 호텔 객실 8,333실 부족, 2015년까지 31,172실 추가 필요

정부정책, 민간투자에 힘입어 2015년까지 32,000여실 공급될 듯


 1세션의 두 번째 주제 발표자 권태일 연구원은 최근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 부족문제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권 연구원은 2011년 말을 기준으로 수도권 객실 수요는 36,379실이나, 객실 공급은 28,046실(객실 가동률 80% 기준)로 8,333실이 부족한 실정이며, 금년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이 전년 대비 20%를 상회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향후 3년간 31,172실이 수도권 지역에 공급되어야 한다고 밝힌다.


 권 연구원은 공급측면에서 그 간 정부에서 추진해온 관광숙박특별법 시행, 보금자리 지구, 서울시유지의 호텔부지 공급 등 정책과 민간에서의 활발한 투자 움직임에 따라 2015년까지 32,000여실이 공급되어 수급상의 균형을 맞출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홈스테이, 게스트하우스, 한옥체험업 등 대체 숙박시설의 확충을 통해서도 숙박 수요의 양적 부족 문제와 질적 다양성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1세션의 토론은 삼성경제연구소 주영민 연구원, 대신경제연구소 한태욱 센터장, 롯데호텔 김현식 부문장, 서울경제신문 우현석 부장이 맡는다.


관광호텔업 향후 4년간 30,000개 이상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듯


  2세션에서는 호텔 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류광훈 연구원, 채권연구원 이태호 이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성태 연구원이 ‘호텔 산업 제도 현황과 개선 과제’, ‘호텔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언’, ‘호텔 산업 인력수급 전망과 인력 양성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이태호 이사는 관광 산업의 불확실성과, 20년 내외의 짧지 않은 투자회수기간에 대한 문제가 해소된다면 더 많은 호텔 산업 투자가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정책펀드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한다.


  이성태 연구원은 호텔 산업을 통해 25,000명~30,0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어 연평균 기준으로 6.7% 이상의 고용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여행업(1.1%), 자동차 산업(1.2%), 헬스케어(4.1%)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이러한 결과는 인력 중심의 서비스 산업인 호텔 산업이 최근 호텔 투자 급증에 따라 향후 3~4년간 30,000실 이상의 객실이 공급될 것이라는 전망에서 도출된 것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논의에서 호텔 산업을 청년 고용 창출의 동력 산업으로 주목하고 단기간에 급증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업계의 인력 양성 노력을 강조한다.


  2세션 토론은 경희대 호텔경영학과 변정우 교수, 아벤트리 리츠 김곤중 대표이사, 한국관광공사 베니키아호텔사업 김대호 팀장이 맡는다.


붙임 :  토론회 세부일정 및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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