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문화교류 공연 ‘동행’ 한일 전통과 현대예술을 한 무대에
게시일
2012.05.14.
조회수
3504
담당부서
국제문화과(02-3704-9564)
담당자
송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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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한일 문화교류 공연 동행한일 전통과 현대예술을 한 무대에

- 문화소외계층 초청, 재능 나눔의 문화행사로 5. 16. 국립극장에서 열려 -




  한일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을 한 무대에서 비교, 감상할 수 있는 한일 문화교류 공연 ‘동행’이 오는 16일(수) 오후 8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동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일 양국의 저명한 문화예술가들이 평소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여 펼치는 재능 나눔의 문화행사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한일문화교류회의와 국립극장이 주관하고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야마하뮤직코리아(주), ICONIX 등이 후원한다.


  한일 문화교류 연작 시리즈 첫 번째 ‘동행’은 제3기 한일문화교류회의 위원인 국수호 디딤무용단장과 남궁연 크리에이터가 기획부터 연출, 섭외, 진행까지 직접 한 무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일한문화교류회의 위원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동행’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통문화와 순수예술로 그리는 과거, 피아노 합동연주의 현재, 그리고 함께 어우러져 새로움을 창조해가는 미래로 구성하였다.


  이번 무대에 참여하는 일본의 예술가로는 가부키 연주가 다카하시 아키쿠니, 다케이 마코토, 안무가 하나야기 키치센오, 일본 신국립극장 발레단의 요네자와 유이, 스가노 히데오 등이 있다. 이들 중 가부키 연주가와 안무가들은 청명의 보(‘淸明之譜)’라는 제목으로 흰 눈이 덮인 겨울과 소생하는 기쁨의 봄을, 일본 신국립극장 발레단의 무용가들은 ‘돈키호테 제3막 그랑 파 드 되’를 공연한다.

  국내 예술가들은, 디딤무용단 국수호 단장과 노해진이 ‘춘설’을 통해 내적 응집성을 몸으로 연주하는 안무를, 청주시립무용단이 한국 고유의 크고 작은 북을 한자리에 모아 북가락 장단으로 탄생한 ‘북의 대합주’를, 국립발레단 이동훈과 이은원이 ‘해적 중 그랑 파 드 되’를 선보이며,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아름다운 음악으로 무대를 꾸민다.


  피날레는 한일 합동 무대로 구성되며,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OST로 잘 알려진 일본의 음악 그룹 샹샹 타이푼과 한국 국악의 민영치가 협력하여 무대를 장식한다.

 

  

※ 붙임: 1. 한일 문화교류 공연 ‘동행’ 프로그램 소개

            2. 한일/일한 문화교류회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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