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2012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 7일 개최
게시일
2012.05.02.
조회수
3284
담당부서
예술정책과(02-3704-9519)
담당자
김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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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목

문화부, 2012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 7일 개최

- 시조시인 홍성란 씨의 어머니 심계순 여사,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씨의 어머니 윤임자 여사 등 분야별 7분 선정 -




  시조시인 홍성란 씨의 어머니 심계순 여사,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씨의 어머니 윤임자 여사 등이 올해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012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을 2012년 5월 7일(월) 오전 10:30 국립중앙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이 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들의 숭고한 정신과 공덕을 기리고, 이들을 자녀 예술교육의 귀감으로 삼아 예술인재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1년 처음 제정되어, 올해 22회째를 맞았으며 매년 문학과 미술 등 예술 분야별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수상자 선정을 위하여 문화예술 기관·단체와 개인 등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예술계 각 분야 전문인사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과 같이 일곱 분을 선정하였다.


<문학>

ㅇ ‘중앙시조대상(2005)’, ‘대한민국문화예술상(2008)’을 수상하였고, 시조집 ‘따뜻한 슬픔’, ‘바람 불어 그리운 날’ 등을 출간하였으며, 한국 현대시조를 정리하고 보급하는 데에도 크게 이바지한 홍성란 시조시인의 어머니 심계순 여사(만 84세)

<미술>

ㅇ ‘사루비아다방’, ‘거울’ 등의 전시를 통해 조각과 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미디어 작품들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 독일, 일본 등 국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김창겸 비디오아티스트의 어머니 엄윤주 여사(만 87세)


<음악>

5대 메이저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며 클래식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을 빛낸 젊은 음악인으로 크게 주목받았고 20대의 나이에 최연소 서울대 교수로 임용되어 화제가 되었으며 현재 교육과 공연을 병행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백주영 바이올리니스트와 미국 뉴저지 주립 KEAN University 교수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백나영 첼리스트의 어머니 김미령 여사(만 60세)


<국악>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을 이수한 후 한국 전통음악의 전승 보급과 활성화에 앞장서며 거문고 연주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채주병 국악인, 국립국악원 정악단 지도단원으로 활동 중인 채조병 국악인의 어머니 이정자 여사(만 83세)


<연극>

ㅇ ‘대산문학상 희곡상’, ‘동아연극상 희곡상’ 등을 수상하였고 1998년 발표한 ‘하얀 동그라미 이야기’를 이후로 ‘허삼관 매혈기’, ‘열하일기만보’, ‘벽속의 요정’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연극무대에 올리고 있는 배삼식 극작가의 어머니 진옥섭 여사(만 69세)


<무용>

ㅇ 1998년 국립발레단 ‘해적’을 통해 주역으로 데뷔한 후 꾸준히 국내 무대에서 활동하였으며, 2006년, 발레계의 아카데미상이라 할 수 있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하며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김주원 발레리나의 어머니 설현주 여사(만 64세)


<대중예술>

뛰어난 가수이자 작곡가로서 언제나 한발 앞선 다양한 시도들로 대중음악계를 이끌었으며, 현재 한류 열풍의 중심이 된 K-pop 시장을 주도하는 아이돌 그룹들의 프로듀서로서도 그 능력을 크게 평가받는 박진영 가수 겸 프로듀서의 어머니 윤임자 여사(만 68세)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명의의 상패와 대나무 무늬로 장식된 금비녀 ‘죽절잠’이 수여된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서는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 수상자 자녀 예술인들이 어머니께 바치는 공연 등의 행사와 더불어 어머님들이 예술인들을 뒷바라지하는 과정에서 겪은 애환과 사연 등에 대한 대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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