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인권평화기념관 운영을 위한 마지막 시민 토론회 열려
게시일
2011.12.05.
조회수
2127
담당부서
전당운영협력팀(062-234-0387)
담당자
이정현
본문파일
붙임파일

민주인권평화기념관 운영을 위한 마지막 시민 토론회 열려 설명글

민주인권평화기념관 운영을 위한 마지막 시민 토론회 열려

- 12월 6일, 기념 대상 및 콘텐츠 등 그간 논의해 온 쟁점 사항 종합 토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12월 6일 민주인권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 운영 방안과 콘텐츠 및 프로그램에 대한 광주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올해의 마지막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 민주인권평화기념관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5·18 보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건립되는 기념 공간으로,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문화예술로 승화시켜 아시아와 연대·공유·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6일 오후 4시, 광주와이엠시에이(YMCA) 무진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현재까지 진행된 전문가 포럼(7회)과 국제워크숍(1회), 시민토론회(1회) 등 5백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와 광주시민이 참여하여 논의해 온 기념관의 방향성에 대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종합 토론을 하는 자리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주인권평화기념관 운영 방안 설계를 위한 시범 사업’(수행 기관: 고려대학교·한신대학교·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공동 책임연구원인 임혁백 교수(고려대 정치외교학과)와 조정관 교수(전남대 정치외교학과), 조성대 교수(한신대 국제관계학부)가 기념관의 기본 방향과 추진 전략, 공간 및 전시, 연구·교육·교류 프로그램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세 발표자는 아시아의 민주·인권·평화 관련 운동은 물론 국내의 역사적 맥락을 아우를 수 있도록 기념관의 기념 대상을 확장해야 한다는 주장과 5·18민주화운동으로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 문화예술을 통해 세대·지역 간의 감성적 공감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는 주장과 역사적 사건의 사실 재현 및 정보 제공을 통한 교육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주장 등 그동안의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제기된 쟁점 사항을 논의 주제로 제안하며 시민들이 활발한 토론을 전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이번 토론회에는 홍윤기 교수(동국대 철학윤리문화학부)와 류재한 교수(전남대 불어불문학과)가 전문가 패널로 참석하여 기념관의 인문학적 측면과 문화예술적 측면을 조망함으로써 시민토론의 조력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추진단은 이날 열리는 시민토론회를 포함한 십여 차례의 의견 수렴 결과와 고려대·한신대·전남대 산학협력단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념관의 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념관의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첨부 자료 1. 제2차 민주인권평화기념관 시민토론회 개요 1부.

             2. 민주인권평화기념관 의견 수렴 추진 경과 1부.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 설명글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전당운영협력팀 이정현 주무관(☎ 062-234-038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