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컴퓨터그래픽 기술, 세계 시장 두드린다
게시일
2011.10.27.
조회수
2792
담당부서
디지털콘텐츠산업과(02-3704-9695)
담당자
송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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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컴퓨터그래픽 기술, 세계 시장 두드린다

대한민국 컴퓨터그래픽 기술, 세계 시장 두드린다

 - 11월 2일~7일, 미국필름마켓(AFM)에서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  디지털아이디어, 모팩스튜디오, 레드로버 등 12개 기업 참가




 국내의 컴퓨터그래픽(CG) 제작사들이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영상 콘텐츠 장터에 가서 잠재적인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11월 2일부터 7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되는 미국필름마켓(AFM)과 연계하여 국내 컴퓨터그래픽(CG) 제작사와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 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미국필름마켓은 세계 3대 영화 마켓 중 하나로, 70여 개국 8천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북미지역 최고의 영상 콘텐츠 장터이며, 할리우드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내 컴퓨터그래픽 제작업체가 기술력을 널리 홍보하기에 적합하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영상특수효과(VFX)의 대표적 기업인 디지털아이디어, 모팩스튜디오를 비롯하여 레드로버, 원더월드스튜디오 등 입체(3D), 애니메이션 제작업체를 포함한 총 12개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업체에는 상담 공간, 홍보물 제작비 등 기본적인 지원과 더불어 행사장 내 텔레비전 광고, 필름 시사회 참여 등의 홍보, 마케팅 기회가 작년보다 확대돼 제공될 예정이다.


 문화부는 모든 영상 산업의 기반이 되는 컴퓨터그래픽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외 프로젝트 제작비 지원, 해외 마켓과 연계한 해외 상담회 참가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내 영화 ‘국가대표’, ‘초능력자’, 중국 영화 ‘적인걸’, ‘천녀유혼’, 할리우드 영화 ‘스쿠비두와 호수 괴물의 저주’ 등 다수의 국내외 프로젝트가 지원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최근 영화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중화권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기 위해 홍콩필름마트와 연계한 해외 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행사에는 국내 7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2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되어 약 35억 원의 계약체결 실적을 거두었다.


문화부는 ‘금번 해외 상담회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인 할리우드 시장에서 국내 컴퓨터그래픽 기술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다수의 할리우드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우리나라 컴퓨터그래픽 산업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임: 행사 개요 1부.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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