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수교 20주년 기념 '한·러 문화포럼' 개최
게시일
2010.11.09.
조회수
3127
담당부서
문화교류과(02-398-1836)
담당자
정창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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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한·러 문화축제 평가와 향후 발전 방안 모색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서강수)은한·러 양국 문화부 공동주최와 한·러 대화사무국 주관으로 오는 11월10일 오전 10시부터 2010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 ‘한·러 문화포럼’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 ·러 문화 축제의 의의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포럼은 지난 4월2일 모스크바에서의 개막식을 시으로 는 11월 10일 국립극장에서 폐막식까지 약 7개월간에 걸쳐 양국의 주요 도시에서 다채롭게 진행된 한· 화 축제를 되돌아보는 가운데 그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양국의 바람직한 화교류의 발전 방안 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서, ‘정책포럼’, ‘실무포럼’ 및 ‘원탁회의’의 모두 3개 시간으로 구성된다.


  정책포럼에서는 김현택 한국 외대 교수의 사회로, 이번 문화축제의 예술감독인 함영준국대학교 교수와 셀레즈네바 러시아 문화부 국장이각각 발제를 맡아 동 문화축제에 대한 양측의 평가와 전망에 대하여 논의한다. 


  이어진 순서인실무포럼은 특별히 동 축제기간 중 양국이 공동 제작 혹은 합동 공연 형태로협력 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분야인 발레와 연극 장르로 나뉘어 진행된다.


  최태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과 비탈리 아훈도프 러시아 연극예술대학교 무용학부 교수가 발레 분야 발제를, 그리고 이혜정 극단 코러스 대표와 보리스 메드리치 러시아 볼코프 극장장이 연극 분야의 발제를 각각 담당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원탁회의에서는 박민권 해외문화홍보기획관의 사회로 향후 한·러 간 미래지향적인 문화교류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금년의 한·러 문화축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각적인교류와 협력의 형태가 시도되고, 모색되었던 만큼, 양국 간 문화교류에 있어서 역사적으로 한 획긋는 사례가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향후 이러한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협력의 조된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는 가운데, 양국 모두의 문화발전을 견인하는 생산적인 교류 협력 방안이 동 포럼을 통해 도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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