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아버지’ 故 이태석 신부는 갔어도…
게시일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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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정책포털과(3704-9542)
담당자
강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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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진화릴레이강연 스무 번째

□ ‘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며 오지 중의 오지인 아프리카 수단의 톤즈 지역에서 의사로, 교육자로, 밴드 지휘자로 거룩한 삶을 살다간 故 이태석신부! 그가 헌신했던 수단의 톤즈 지역 사람들은 이태석 신부가 떠난 지 10개월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대한민국 선진화, 길을 묻다” 스무 번째는 故 이태석 신부의 불꽃같은 삶이 남긴 의미를 되새겨본다. 강연자는 그의 삶을 다룬 휴먼 감동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를 연출한 구수환 프로듀서(53세). 구 프로듀서는 “사람들은 왜 이태석 신부를 눈물로 기억할까?”라는 제목으로 이태석 신부의 삶이 남긴 의미를 들려준다.


           ㅇ 故 이태석 신부는 2001년 의사로서의 평탄한 삶을 포기하고 사제의 길에 들어선 뒤 끝없는 내전과 전염병으로 신음하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땅 수단의 톤즈로 향했다.


           ㅇ 그곳에서 故 이태석 신부는 자신의 의술로 병들어가던 사람들을 치료해주었고, 인근 한센인 마을까지 찾아가 환자들을 돌보아 주었다. 가난의 되물림을 막아보고자 학교를 세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르쳤고, 35인조밴드를 결성하여 전쟁으로 황폐해졌던 아이들의 영혼을 달래주었다. 


       □ 종교인이기에 앞서 톤즈 주민들의 아버지이며 참 교육자이자 전쟁으로신음하는 수단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했던 지도자 이태석. 故 이태석신부가 아프리카 대륙에 남긴 아름다운 향기를 통해 불신과 갈등을 해소하고 우리 사회를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랑의 의미를 짚어본다. 나아가세계 공헌을 통한 선진화의 길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강연회에 관심있는 국민은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g20lectures.korea.kr)를참고하면 된다. 직접 강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은 KTV와 TBS방송을 통한 시청도 가능하다. KTV와 TBS는 11월 2일까각각 저녁7시 30분과 오후 4시에 “대한민국 선진화, 길을 묻다”를 특별기획으로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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