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유럽박물관네트워크(ASEMUS) 의장기관 선임
게시일
2010.09.20.
조회수
2322
담당부서
국제교류홍보과()
담당자
이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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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유럽박물관네트워크(ASEMUS) 의장기관 선임
아시아·유럽의 박물관 간 국제협력 주도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최근 9월 8일-9월 10일 프랑스 파리의 “께 브랑리”박물관(프랑스 국립인류학박물관)에서 개최된 아시아·유럽박물관네트워크(ASEMUS) 세계총회에서 2011-2014년도 의장기관으로 선임되었다.

 현재 의장기관은 “께 브랑리”박물관(프랑스 국립인류학박물관)이고 국립중앙박물관의 공식임기는 2011년 9월부터 시작되나 국제협의체 관례상 현 의장기관 임기 1년 전에 집행위원회를 거쳐 의장기관으로 선임된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의장기관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서 싱가포르에 있는 ASEM재단(ASEF)으로부터 사업기획이나 재정집행 측면의 지원을 받게 된다. 2011년부터의 새로운 임기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은 학술 및 국제교류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들의 운영 및 계획 수립·집행을 총괄하는 ASEMUS 집행위원회를 대표하게 된다.

 금번 한국측의 의장기관 수임은 2009년『한국 박물관 100주년』기념 행사의 성공적인 수행,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활동에의 적극 참여 그리고 ASEMUS 주요 사업인『가상명품박물관(VCM, Virtual Collection of Masterpieces)』의 아시아 대표 중심박물관으로 활동하는 것을 국제박물관계 주요 인사들이 높이 평가한 데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금번 ASEMUS 프랑스 파리 세계총회에서 최광식 관장은 “소장품의 과학적 현황조사”(국립중앙박물관 사례 소개)라는 영문 주제 발표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해외소재 문화재에 대한 조사 및 국립중앙박물관의 해외한국실 운영에 대한 성과와 향후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참석 기관의 커다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 설명글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중앙박물관

 국제교류홍보과 김종석 학예연구사(02-2077-9341)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붙임 1] ASEMUS 개요

ASEMUS 설명글

아시아?유럽박물관네트워크(ASEMUS, Asia-Europe Museum Network)


개요

  o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회원 국가의 박물관 간 국제

    협의체(네트워크) (2000년 설립) (http://www.asemus.museum)

  o ASEM 산하 아시아?유럽재단(ASEF, Asia-Europe Foundation)의 지원 받음

  ※ ASEM 회원국 : 우리나라,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고,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태국,

     파키스탄, 필리핀(이상 아시아), EU(유럽연합) 회원국,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등



목적: 아시아와 유럽 지역 박물관들의 문화교류를 통하여 양 대륙 국민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함


회원: 아시아(12국/41개) 및 유럽(19국/37개) 31개국 78개 박물관


집행위원회 (11명 / 임기 3년 ‘08. 10월 ~ ’11. 8월)

  o 역할: 중장기 계획 수립, 사업 운영 및 예산 집행 의결

  o 위원 명단

   - 프랑스   께 브랑리(국립인류학박물관) 관장(의장)

   - 한  국   세종대학교 최정필 교수(부의장)

   - 중  국   상하이박물관장

   - 필리핀   마닐라 국립박물관장

   - 독  일   국립민족학박물관장

   - 영  국   브리티시박물관 아시아부장

   - 스웨덴   국립세계문화박물관장

   - 네덜란드 국립민족학박물관장

   - 싱가포르 아시아문명박물관장

   - 아일랜드 체스터비티도서관(박물관)장

   - 아시아?유럽재단(ASEF)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