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유치 기원 동계종목 훈련 여건 획기적 개선
게시일
2010.07.20.
조회수
3066
담당부서
체육정책과(02-3704-9832)
담당자
정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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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상종목 전용 훈련장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대한체육회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린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의 쾌거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으로 이어가기 위해 경기력이 취약한 설상종목 등 실외종목에 대한 훈련여건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지원(12억원) 방안을 발표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태릉선수촌에 입촌이 어려운 스키, 바이애슬론 등 설상종목 상설 전용훈련장을 2010년 7월~8월, 2010,12월부터 2011년 3월까지 대표선수를 포함한 등록선수 500명 내외 규모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지원 내역은▲ 하절기 체력훈련 및 동계시즌 동안 종목별 전용 슬로프(알파인, 노르딕, 스노보드, 프리스타일)를 임대하고 숙식 등을 제공하는 미니 동계선수촌을 운영, ▲ 태릉선수촌과 같은 물리치료사, 체력단련장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국내훈련시설이 없거나 훈련여건이 어려운 봅슬레이스켈레톤,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종목에 대하여 유럽, 북미 등 국외 전지훈련을 지원하여 외국 선수들과의 교류 및 합동훈련을 통하여 선진기술을 습득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지원 사업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종합 5위 성적을 계기로 한국 메달획득 종목의 다변화를 꾀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으로 대한민국이 진정한 동계 스포츠 강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