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지역대학과 함께‘문화예술 일자리’창출방안 모색
게시일
2010.06.14.
조회수
3709
담당부서
문화여가정책과(02-3704-9420)
담당자
최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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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부, 지역대학과 함께‘문화예술 일자리’창출방안 모색

- 6.16(수), 안동대학교에서「2010 젊은 문화포럼」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정갑영)은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대학과 함께하는’ 「2010 젊은 문화포럼」을 6. 16(수)일 안동대학교에서 개최한다.


 「2010 젊은 문화포럼」은 젊은 세대 최고의 관심사인 ‘일자리’ 를 주제로 대학의 문화예술 관련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및 교수, 지역기업체, 문화예술 및 취업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현황과 해당분야 진출을 위한방법론 등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고민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이다.


 이번 포럼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역 여건을 감안, 지난 5.12일 강원대를 시작으로 권역별(강원?영남?충청?호남) 지방대학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포럼 개최에 앞서 실시한 안동대 재학생 대상(398명) 설문조사 결과, 문화예술 분야 구직시 애로사항으로 ‘전공과 연계된 일자리 부족(39.6%)’, ‘정규직 취업기회 부족(16.5%)’ 및 ‘전공 외 요구되는 능력교육?채용정보 부족(각각 14.6%)’ 등을 응답했고,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육성해야 하는 부문으로는 ’창의적?생산적 여가활동 지원(27.5%)’, ‘전문인재 양성 및 교육(16.2%)‘, ‘문화예술 정보화(13.9%)’ 순으로 나타났다.


 1차 포럼(강원대)에 이어,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지방은 문화예술 전공과 관련된 일자리 외에도 관련 취업정보와 교육?연수 기회 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화부는 포럼을 통해 ‘1인 창조기업’ 등 일자리 관련 지원정책, 현장 종사자의 경험 등을 적극 공유함으로써 문화분야 일자리 정보제공 기능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후 포럼은 9월(호서대학교), 10월(호남권 대학)로 이어지고, 11월에는 4차 포럼까지의 논의결과를 모아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관련 종합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젊은 문화포럼」은 문화부가 중견 전문가 중심의 기존 포럼과 달리, 젊은 문화예술인(4~7월, 총 10차) 및 서울 소재 대학생(9~12월, 총 4차) 등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새로운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의견 제시 및 논의결과 확인 등은 온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인터넷 카페 http://cafe.naver.com/youngcultureforum)



□ 제2차 포럼 개요


 ㅇ 일시?장소 : ‘10. 6. 16(수) 15:00 ~ 18:00 / 안동대 국제교류관 1층 대회의실


 ㅇ 주최/주관 : 문화체육관광부 / 한국문화관광연구원?안동대학교


 ㅇ 논의주제 : 하늘의 별? 문화분야 일자리를 잡자!


 ㅇ 패 널 안(사회 : 김효정 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

   - 김효민(안동대 문화산업전문대학원 재학) : 지역대학생의 진로모색과 현황

   - 김준한(안동영상미디어센터 이사장) : 지역문화산업 일자리 현황

   - 유동환(안동대 문화산업전문대학원 교수) : 예술?콘텐츠 융합현상과 진로전략

   - 강다희(안동대 미술학과 재학) : 나의 큐레이터 도전기

   - 이강준(이강준 공공미술연구소 소장 / 졸업생) : 캔버스에서 거리로

   - 박광회(한국소호진흥협회 대표) : 문화분야의 창업창직 - 1인 창조기업



연락처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 하윤진 사무관(☎02-3704-9421) 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효정 연구원(☎02-2669-9895 /hyojeong@kcti.re.kr)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